세계최초 한방병원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지하철 1호선 ‘대구한의대병원역’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지난 2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설립자인 변정환 명예총장이 1970년에 설립한 세계 최초의 한방병원으로, 반세기동안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이바지해왔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이전하게 되는 것은 한의학의 진정한 과학화,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염원을 담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에서의 65년 한의학 역사를 갖춘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경상북도와 인접한 대구시의 동쪽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연면적 2만66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NH농협리츠운용에 CBD 권역의 프라임급 오피스인 ‘디타워 돈의문’을 8953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매각 금액은 3.3㎡당 약 3430만 원이다. 디타워 돈의문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지하 7층~지상 26층, 전체 면적 약 8만6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2020년에 완공됐으며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로 이어진 초역세권 건물이다.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토대로 성공적
DL이앤씨는 오늘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연다.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1㎡A 56가구, 51㎡B 43가구, 59㎡A 1가구, 59㎡B 11가구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철 2∙5호선이 지나가는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서울에서도 희소
충북도가 KTX 오송역 선하부지 공간 활용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유럽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김영환 지사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유럽에서 철도 선하부지 활용사례를 살펴보면서 오송역 선하부지 업사이클링 사업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오스트리아 빈 중앙역에서 트램과 지하철, 일반·고속철이 모두 연결된 선하부지 활용사례를 볼 수 있었다”며 “ 내년 개관하는 오스코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도는 오송역 B주차장 선하공간에 들어설 복합문화시설의 설계와 시공
- 홍혜향폭설이 내린 날이었다퇴근길 지하철 4번 출입구에 눈사람이 서 있었다등 뒤로 폭설이 쌓이고 눈만 내놓은 채내가 다가서자 눈사람이 움직였다오늘따라 구두 신은 발을 측은해하며 이끌어주었다길은 보이지 않았다단단히 뭉쳐진 손을 잡고 따라가면 되었다한겨울에도 손이 따듯한 눈사람은 추위에 강한 줄 알았다그런 줄만 알았다 금이 간 손가락도 아무렇지 않게 나았다일자로 다문 입은 아프다는 말이 없었다지붕의 눈이 좀체 녹지 않았던 좁은 평수의 신혼은뒹굴면 금방 따듯해졌다새집으로 이사와 겨울을 나는 넓은 평수는 털옷을 입어도 춥다견디라는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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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다음 달 11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되는 ‘동원몰X양반 신나는김장투어’의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김장에 필요한 모든 원재료를 회사가 준비하고 체험단은 절인 배추에 속을 넣는 정도로 완성하기 때문에 재참여 소비자가 많고 실수요층으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다.체험단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해 충북 진천의 동원F&B 공장 내 양반김치 전용 제조 공간에서 김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직접 담근 김치는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서울 핵심 업무권역의 '센터플레이스'를 매입했다고 29일 밝혔다.센터플레이스는 중구 다동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3층 총 1만 2,869평 규모의 업무용 건물이다. 지상 4~23층 오피스가 이번 매입의 규모다. 자금은 2,513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HL리츠운용이 약 4개월 만에 딜을 성사시켰다.'센터플레이스'는 주변으로 시청, 종각, 광화문, 을지로입구역이 있으며, 모두 도보 5분 거리다. 지하철 1·2·5호선
원강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하철 프로젝트와 네옴 항구인, 옥사곤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거래처인 사우디 아키로돈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현장 엔지니어들에게 유지 보수 교육을 진행하며 원활한 장비 운영과 관리 지원에 힘썼다.강태영 원강 대표는 “현지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와 인지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네옴시티 프로젝트 규모가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전교통공사가 고3 학생 2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했다. 교육은 대전동방고, 유성경찰서, 타슈, 모빌리티 기업 지바이크와 협업으로 이뤄졌다.공사는 예비운전자가 될 고3 학생들의 음주·무면허 운전 및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교육 내용은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전, 음주 및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지하철 화재 대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또 무단횡단 방지 및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내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 수주한 이번 사업은 단원구 고잔동 일대 5만5807㎡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1025세대의 아파트 및 부대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총 3588억 원 규모다.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고잔역 도보권에 있다. 또한 신안산선, GTX-C와 인천발 KTX 개통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장점으로 꼽힌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옥상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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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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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울산HD U15 현대중,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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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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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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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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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서 단독주택 불 … 초기 진화하던 60대 화상
경북 영덕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30여분만에 진화됐다.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3분쯤 영덕군 강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인 오후 10시 1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60대 남성이 팔목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주택 1층 일부와 트럭 일부, 수족관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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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달부터 ‘12월 동행축제’···우수 소상공인 제품 할인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12월 동행축제를 연다.12월 동행축제에서는 올해 5월과 9월 축제에 참여했던 600개사 제품 중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100개사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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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회 건축문화상’ 수상작 발표
양평군이 20일 ‘2024년 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양평군 건축문화상은 양평군의 품격 높은 건축문화를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된 상으로,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주어진다.지난 8월 공모한 ‘2024년 제1회 양평군 건축문화상’에는 1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아 건축물의 독창성과 창의성, 공간구성의 효율성과 완성도, 시공 및 관리, 인접 건축물과의 조화, 도시경관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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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세수 10% 감소하면 1인당 GDP 0.6%↑, 증시 시가총액 6.4%↑
상속세 완화가 장기적으로 국민소득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지인엽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상속세의 경제효과에 대한 실증분석’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OECD 38개국의 1965년~2022년의 58개년 패널 데이터를 사용해 패널 공적분 검정 모형을 통해 상속세수의 변화가 1인당 GDP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했다.추정 결과 상속세수가 1% 감소하면 1인당 GDP는 장기적으로 0.06%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속세수의 감소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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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
이천시가 지난 20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 운영방안을 모색했다.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5일간 직접 경제 효과만 약 97억 원, 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4억 원으로 축제장 내 15억여 원의 매출과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과 관광객이 각각 26%, 38%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