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원화자 의원은 13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정무부지사 정책질의에서 문화예술섬을 표방하는 제주도가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접근성은 매우 미흡한 것을 지적하며 장애인 문화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원화자 의원이 도 산하 공공문화시설의 장애인 문화접근성 실태를 파악해본 결과, 공공 미술관 및 박물관 등 전시시설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점자 안내책자, 작품설명을 위한 점자패널 등 제공이력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원화자 의원은 “제주도 내 공공 미술관과 박물관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은 13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정무부지사 대상 정책질의에서 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 보편적 문화예술교육와 예술강사의 생계 위기를 지적하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양 의원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05년부터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2025년 예산안에 예술강사들의 인건비를 한 푼도 반영하지 않으면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예술강사 지원이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2024년 서귀포시 자원봉사자의 만남의 날 '자원봉사 꽃이 피었습니다'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강충룡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임정은 도의회 운영위원장, 하성용 도의원, 우수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및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장에서는 △단체별 자원봉사활동 사진 콘테스트 △자원봉사 활동 수기 발표 대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체육발전연구회'는 후반기 신이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을 선출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회는 지난 2022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엘리트체육·생활체육·장애인체육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1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홍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의원으로 강동우 교육의원을 선출했다.홍인숙 의원은 “지난 2년동안 체육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을 하면서 파크골프 활성화, 스포츠 관광 등 지역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이
정치자금법이 개정되면서 올해 7월부터 지방의원도 후원회를 설치할 수 있게 됐지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의 후원회 설치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에 따르면 제주도의회에서는 현재 4명의 의원이 후원회를 등록했다.제주도의원이 45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인원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들이 후원회를 등록한 것이다.후원회를 등록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경미 의원과 양경호 의원, 국민의힘 강충룡 의원, 진보당 양영수 의원 4명이다.광역의회 의
서귀포시당구연맹은 지난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무한당구클럽에서 2024년 3쿠션 전도 왕중왕 동호인당구대회를 개최했다.서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당구연맹이 주관한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문기식 제주특별자치도당구연맹 부회장, 김정주 휴브리스 대표를 비롯한 도내 당구동호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도내 600여명의 당구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64명을 선발해 이번 중왕전을 개최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최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판로 확대방안 연구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용역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판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의 특성을 분석하고 타지자체 사례연구 등을 통해 “제주형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김경미 부대표 의원은 “관광객이 많은 제주의 특성을 반영하고, 크루즈 등 관광산업과 연계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는 24일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당원대회를 열고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는 이날 당원대회에 지역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200여명이 모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인 김한규 국회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부의장, 송영훈 원내대표, 김대진 의원, 하성용 의원, 양홍식 의원 등도 참석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결의에 힘을 보탰다.당원대회는 시국 강연과 당원들의 정권규탄 자유발언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19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서귀포시 등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서귀포시의 문화도시 사업과 관련해 "문화도시 사업 확대해 광역화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귀포시 문화도시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 2024년까지 5년간 150억원의 사업으로 연간 3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민간위탁금 2억원이 반영됐지만 문화도시사업 명맥 잇기도 쉽지않은 예산으로 모든 사업들은 중단 위기에 놓여있다. 서귀포시 문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9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기후환경국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시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운영사업과 관련해 "세척량에 연동된 비용정산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김 의원은 "이 사업에 민간위탁사업비 8억원이 편성됐는데, 탈 플라스틱 정책 선도를 위한 사업의 취지에는 동의한다"면서도 "투입되는 세척비용에 대비해 세척량 실적이 당초 계획과 달리 매우 저조하다"고 진단했다.그는 "지난해 10월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할때부터 이 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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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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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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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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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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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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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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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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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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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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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드림스타트 사회문화탐방 '페인터즈히어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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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서울 경향아트힐에서 뮤지컬 ‘페인터즈히어로’를 관람했다.이번 문화탐방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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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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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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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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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