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8회 4.3정담회 '4.3 열린 강연: 장찬수 판사 편'을 개최한다.장찬수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제주지방법원에서 근무하면서 4.3 재심사건을 맡아 1191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그는 이날 정담회에서 그동안 4.3재심 사건의 무죄 판결 과정과 관련해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4·3 수형인과 유족에 대한 직권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린 판사로부터 선고 배경 등을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제주도의회에서 제8회 4·3정담회 ‘4·3 열린 강연-장찬수 판사 편’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장찬수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는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3년간 제주지방법원에서 근무하면서 4·3 재심 사건을 맡아 1191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번 4·3정담회에서 장 판사는 그동안 4·3 재심 사건의 무죄 판결 과정과 관련해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에 대한 버스요금이 면제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4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이 조례는 오는 2025년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들의 버스 요금을 면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상임위 논의 과정에서 제주도는 "어린이는 보호자로부터 버스요금을 지원받아 지불하는데, 보호자는 중산층, 부유층도 많은 실정이라 대중교통복지에 적정한지 논란 발생할 수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24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 건물 개축식을 개최했다.강병삼 제주시장과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 6억1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노인복지회관 개축 공사에서는 지난 해 9월 착공, 승강기 설치, 경로식당 이설, 내․외부 리모델링 등이 이뤄졌다.강병삼 시장은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을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개축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4월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둔 지난 18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과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장애인 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김 의장은 우선 서귀포시 관계자들과 함께 토평동에 소재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에코소랑을 방문해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들의 능력개발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은 19일 오후3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비핵지대를 위한 평화선언 준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현재 제주의 군사기지화, 전략적 핵자산의 제주 전개 등이 초래되며 고조화 되고 있는 제주의 안보 위기를 짚어보고, 이를 대응하는 제주비핵지대화와 평화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주제발표는 이대훈 전 성공회대 평화학 교수의 '세계 진영 대결의 시대 : 제주평화체제 구상하기'와,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정치·국제관계학과 서재정 교수의 '동북아시아의 안보위기와 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19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초.중.고 통합학교 준비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강 의원은 "우리 학교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만 보더라도 2000년대 8000명 정도였으나 2010년 6000명 수준, 2020년을 넘어서는 4000명에서 결국 3000명대로 줄어들고 있다"며 "2023년 출생아수는 3200명인데, 이들이 2030년이 되면 초등학교 1학년이 될 것이다. 2030년 말에는 3000명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어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은 19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 국제학교 민간매각과 관련해 "교육청 내부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의원은 " 우리 제주도교육청이 영어교육도시에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승인권이 있다. 그리고 국제 지도감독권이 있다"며 "JDC가 출범하며 추진한 7대 프로젝트 중 유일하게 성공한 것이 영어교육도시로, 제주도가 무상으로 토지를 줘서 조성한
제주시청에서 아라초등학교까지 남북방면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중교통 우선차로를 동서방면에도 도입하는 중앙차로제 2단계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대로 된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확대할 경우 교통난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은 17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버스중앙차로에 S-BRT를 도입한다고 하는데, 왜 추진해야 하는지 지역 주민들에게 한번이라도 의견을 물어보고, 장.단점을 설명하는 등 공론화가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사업의 타당성에
오름 불놓기를 폐지하고 올해 축제를 중단하면서 많은 논란이 일었던 제주들불축제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이 거듭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오름 불놓기 존속을 촉구하고 나섰다.반면 오 지사는 "오름 불놓기를 없애도 들불축제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고 의원은 17일 오전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름불놓기를 없애는 것은 콘텐츠를 다 없애겠다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다른 축제가 될 수 밖에 없고, 주민 여론과 도민 여론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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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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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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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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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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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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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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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해외시장에서 선전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작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올렸고 반면 국내 주택사업에 주력했던 건설사들은 실적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주택 경기가 부진한 데다 원자재 가격 부담도 커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과 GS건설 등은 다소 부진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0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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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캠페인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SK가스,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통학버스 일단멈춤 정류장을 설치 완료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캠페인’을 3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공단은 어린이 통학버스 일단멈춤 정류장 4개소를 부산·대전·강원지역에 설치완료하고 어린이와 통학버스 운전자가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정류장을 조성했다.10년 이상, 600세대 이상의 노후 아파트 단지를 우선 선정해 이번 정류장을 설치했으며, 선정과정에서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