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하여‘제12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소나무림 9555ha에 대한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가 끝나면 방제 대상목을 선정하여 내년 1월부터 4월 30일까지 고사목제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는 우량 소나무림 및 재선충병 피해 확산지역 500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하여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피해 고사목 집단 발생지에는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방제 방식인 숲가꾸
6·25 전쟁 당시 직접 전투에 참여했던 용사들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무공훈장 전수식이 경주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지난 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6·25 전쟁 참전 중 무공을 세운 고 김해현 중사와 고 윤원도 상병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헌신과 분투로 탁월한 공로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이
최근 건축자잿값이 폭등하자 건축 현장에서 값싼 자재로 바꿔치기해 시공하는 사례가 속속 발견돼 입주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올 3월에는 서울 서초구의 GS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값싼 중국산 유리에 위조된 KS 인증 마크를 붙여 시공하다 문제가 된 적이 있다.올 4월 한 방송 보도에 따르면 LH가 2020년 이후 거울이 납품된 108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4개 단지 7800여 가구에서 KS 미인증 거울이 시공된 것을 발견하고 고발 조치하기도 했다.한 KS 인증 업체에 따르면 건설사가 자재 승인을 받을
올해 초부터 신규·변경 등록하는 8천만원 이상의 법인 승용차에 적용되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회피하려는 '꼼수'가 등장하자 소관 부서인 국토교통부가 올해 법인차 등록 건수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세금 혜택을 받는 고가의 법인차를 사적으로 이용하려는 경우 눈에 잘 띄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올해 신규·변경 등록된 법인 승용차의 취득 가격과 기준 가액을 비교해 차이가 큰 경우를 가려내는 작업을 최근 시작했다.국토부는 고가의 수입차를 중심으로 연두색 번호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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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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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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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상가 소유주·수요자 만남의 장 열린다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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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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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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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트업과 B2B 협업…성과 발표회 개최
LG전자가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비즈노베이터’의 올해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비즈노베이터는 LG전자의 B2B 사업에 특화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LG전자는 올해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사업화 검증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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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전통의 멋과 미 살린 명소로 새단장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한국의 옛 청취, 전통의 멋과 미를 살린 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천안삼거리의 상징성에 부합하도록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012년 삼용동 263-1번지 일원 1,547㎡의 부지에 건축면적 289.92㎡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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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
천안시는 ‘2024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마음소리로 배우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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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과 성장동력'에 방점…익산시 내년 예산 1조8078억원 편성
민생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을 찍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내년도 예산안 1조8078억원이 21일 익산시의회로 넘어갔다. 익산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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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은둔형 외톨이의 배경은 직업, 정신적, 대인관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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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첫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고 이어 19~29세, 40대, 50대, 60~64세 순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은둔 배경은 직업 문제, 정신적 문제,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해 4월 제정한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7~9월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은둔형 외톨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