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데드라인이 지났지만 의료현장에 돌아온 전공의들이 극소수에 불과하자 정부도 의료계도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의대 교수들은 이번 사태가 적어도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하고 업무 부담 완화 등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들은 경영 악화로 올여름을 넘기기 힘들 거란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0개 수련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는 658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전공의 수 1만 3000여 명의 약 5% 수준이다.이에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깨진 유리창 이론은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1980년대 당시 여행객들에게 뉴욕의 지하철은 절대 타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하철의 치안 상태가 형편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깨진 유리창의 이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하철 내의 낙서를 모두 지우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실천하여
전담간호사 대상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교육’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실시되는 등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대한간호협회는 21일 지난 4월 전담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교육’을 오는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담간호사 교육은 의사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된 바 있다. 전담간호 술기강사와 전담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던 이 교육은 많은 관심 속에 성공
대구 달성군은 최근 갑작스런 집중호우 발생으로 경남지역이 침수피해를 입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여름 장마철 및 우수기 대비 배수시설 미정비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농복합지역인 달성군의 경우 산지와 농지, 주거지역이 산재해 있어, 집중호우 시 도로 절개지와 배수시설의 미정비가 지역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 사업장의 경우, 집중호우 시 사면 불안정으로 인한 산사태 및 사면 붕괴 발생과 배수 불량으로 인한 주변
“저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헌혈 501회를 달성한 양보라매 초록하남만들기 봉사단장의 말이다.헌혈 왕으로 불리는 양 단장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97년부터 27년여 동안 헌혈을 실천했다.2006년 100회를 넘겨 2011년 200회, 2015년 300회, 2018년 400회, 지난달 500회를 달성했고, 지난주 501째로 헌혈을 했다.헌혈 증서는 모두 사회에 기부했다.양 단장이 헌혈을 시작한 것은 희귀 혈액형을 가진 친구 때문이라고 한다.“고교 학창시절
여성을 괴롭히는 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유방암'이다. 관련해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각각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대사증후군이란 몸 속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심하면 제2형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지방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다음 다섯 가지 기준 중 세 개 이상을 충족하면 해당된다. ▲허리둘레 남성 102cm 이상, 여성 88cm 이상 ▲중성지방 수치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
간혹 귀를 뚫고 귀걸이를 착용한 아기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기의 귀를 뚫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15년 경력의 영국 의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타니아 엘리엇 박사의 말을 빌려, 영국매체 더 선이 아기에게 귀걸이를 착용하게끔 하는 것이 왜 위험한지에 대해 소개했다.먼저 귀 뚫기는 감염과 니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귀를 잘못 뚫으면 세균 감염, 농양, 귀 조직과 연골 손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발진을 유발하기 니켈 알레르기 위험성 역시 높아진다. 니켈 알레
정부와 의료계의 의정 갈등이 석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정부를 상대로 의대 증원배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의대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2면서울고법 행정7부는 16일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1심 결정과 같이 이들이 제3자에 불과하다며 각하했다.이에 따라 정부의 `27년 만의 의대 증원'은 최종 확정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번 결정에 대해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하는 등 강경 대응이 이어질
‘세종대방디엠시티’에서 오는 24일~25일 ‘모은마켓’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대방디엠시티에서는 지난 4월에도 ‘모은마켓’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당시 인파가 운집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금번 행사 또한 수십여 팀의 공예가와 소상공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맞춰 홍보관에서는 입점 상업시설과 중복을 최소화하여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행사는 오는 24일~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대방디엠시티 1층 모두길에
여름은 피부의 적인 자외선이 가장 강한 계절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지난 11일 영국 일간지 더썬이 소개했다.런던 크레오 클리닉 의학책임자 오마르 틸로 박사는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은 다양한 방식으로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외선은 단순히 일광화상을 입힐 뿐 아니라 피부암, 주름, 검버섯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틸로 박사는 "피부 섬유, 콜라겐, 엘라스틴의 악화를 가속화시키는 태양의 영향은 주름과 피부 이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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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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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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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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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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