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부동산 증세 여부와 관련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보면서 신중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SBS뉴스에 출연해 "세제 개편안을 통해 5년간 35조6천억원의 세금을 정상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미국과의 국방비 협상을 두고는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며 "국방비를 늘리면 간접비까지 포함된다. 국익 관점에서 능력에 부합하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구 부총리는 '자동차 관세 15%가 언제 적용되는지'
충남 금산군은 군민 맞춤형 복지 상담채널 ‘금산마음쓰담톡’의 올해 가입자가 1162명이라고 밝혔다.이어 홍보 사업 183회, 메시지 노출 수 2만2987건, 프로필 조회수 6868회, 채팅 요청 359건, 채팅방 메뉴 클릭 수 688건을 기록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 서비스는 군민들의 정서적 지지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2년 7월 처음 선보였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복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특히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경산시는 지난 25일 남부동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도서관 서비스다. 스마트도서관은 키오스크 방식으로 운영되며, 도서 대출·반납은 회원증만 있으면 간단히 가능하다. 거주지와 도서관이 멀리 떨어진 직장인,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더 편리하게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이번 개관을 통해 지역 독서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고, 생활권 가까이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
포항 스틸러스가 지는 법을 잊은 듯 거침없이 질주하던 전북현대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지난 7월에도 격침 직전까지 갔다가 역전패를 당해 아쉬움을 삼켰던 포항은 기어이 거함을 쓰러뜨리면서 ‘명가의 저력’을 과시했다. 언제 어느 때나 포항다운 축구를 선보이는 팀, 지도자가 바뀌고 선수가 달라져도 늘 순위권 상단에서 경쟁하는 저력의 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가 포항 스틸러스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포항은 2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에서 조르지의 멀티골 활약을 앞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했다.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 생물학적 제제를 활용해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유발하는 행위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레벨 A와 C급 개인보호복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의심 물질 탐지 △검체 채취와 이송 절차 등 현장 대응 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조미정 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위협”이라며 “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당권주자들이 막바지 지지층 결집에 한창이다.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뜨거운 투쟁 열기에 힘입어 특검의 압수수색이 무산됐다. 우리가 이겼다”고 밝혔다.지난 13일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당사 압수수색에 나서자 김 후보는 이에 반발해 9일간 당사에서 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다. 특검 압수수색이 언제 다시 이뤄질지 모르는 만큼, 김 후보는 당분간 농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김 후보와 함께 탄핵반대파로 묶이는 장동혁 후보는 이날 본회의에 참석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흐뭇하다. 그네를 타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표정, 미끄럼틀을 내려오며 깔깔 웃는 소리, 모래밭에서 성을 쌓는 손길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그러나 이 즐거운 풍경 뒤에는 놓치기 쉬운 위험이 있다.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매년 평균 245건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95.7%가 이용자 부주의에서 비롯됐다. 특히 주택단지 내 시설에서 추락으로 인한 골절 사고가 많았다. 사고는 짧은 순간에 일어난다. 보호자가 전화를 받는 사이, 아이가 미끄럼틀을 거꾸로
포천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재산세 납부 대상자가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각각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의 우편 고지서를 카카오톡, 전자우편, 금융 앱 등을 통해 받아볼 수 있어 고지서를 분실할 걱정이 없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자동이체는 고지된 세금이 납기일에 자동으로 출금되는 방식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조용히 진행되는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정밀한 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와 함께 대장 내시경을 언제, 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알아본다.증상 없더라도 ‘정기검진’으로 조기 진단 중요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혈변, 체중 감소, 대변 굵기 변화 등이 있지만, 이는 치질이나 과민성장증후군 등 다른 질환과 유사해 증상만으로는 암을 쉽
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2층 대강당에서 ‘소아 응급환자 대응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영유아·소아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아 응급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응급처치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우리 아이, 언제 응급실 가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최재영 교수가 맡는다.강연에서는 영유아·소아에게서 갑자기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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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한 공간에서 통합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15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시설·네트워크·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관제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환경에서도 운영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그동안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관제를 별도로 운영해 왔으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시스템 전반을 긴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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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텍 코리아(SotaTek Korea), 한국어 가능한 개발자 + BA 모델로 한국 스타트업과 성공적인 앱 개발 동반자 역할 수행
중부뉴스통신 = 베트남의 기술 기업 소타텍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 코리아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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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 ‘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 21개 프로그램 청년 252명 수료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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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2028년 준공...2년 빨라져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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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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