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축하합니다. 울산 발전과 함께해 온 경상일보 기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경상일보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현안에 대안을 제시하며 더 나은 울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창간 35주년이 지역 언론으로서 경상일보가 더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는 10월31일이면 경상일보 1만 번째 신문도 발행됩니다. 경상일보는 울산지역 신문의 역사입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지역 발전의 기수, 정의 실현의 선봉, 문화 창달의 주역’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아울
16시간전
세계환경의날을 맞아 영종봉사단 20여명과 서울 메리어트호텔 임직원 20여명이 11일 구읍뱃터를 찾아 해양쓰레기를 청소했다.메리어트 호텔은 이날 총 지배인 실비아 로젠버거씨와 호텔 자원보존위원회, 조리부 등 호텔 임직원이 함께 왔다. 이들은 세계해양의 날인 이날을 기념하고자 호텔에서 가장 인접한 해안가인 영종도 구읍뱃터 해변가를 선정했다고 한다. 지배인 실비아씨는 독일인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다고 한다. 그는 호텔에서도 환경문제에 앞장서 일상에서 환경에 저촉되는 많은 일들을 개선을 해 왔으며 이날 행사도 세계 해양의 날에 어울리는
동두천시의회는 최근 우정사업본부가 발표한 동두천우체국 축소 및 양주 통합 계획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동두천우체국은 1913년 10월 1일 동두천 우편소로 개국하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동두천의 역사와 함께해온 기관이다. 그러나 이번 통합 계획으로 인해 동두천우체국의 인력이 22명이나 감소하게 되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우편 및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동두천은 7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를 위해 앞장서 희생해온 지역으로, 이번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장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경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문화
거제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수소차 50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대당 구매 보조금은 3310만 원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넥쏘로 약 7000만 원에 달하는 차량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거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체, 법인 등이다.한편, 거제시는 그동안 수소차 129대를 보급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소차 보급 확대에 앞장서 2050 탄소중립정책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 다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직격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16일 한동훈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해 "당 대표 하나 맡겠다는 중진 없이 또다시 총선 말아먹은 애한테 기대겠다는 당이 미래가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2017년 박근혜 탄핵 때 우리 당 의원들이 취했던 나만 살겠다는 그 비겁한 행태를 잊을 수 없다"며 "그때 보수 언론들조차 앞장서 탄핵으로 몰고가던 그 모습도 잊을 수 없다"고 운을 뗐다. 홍 시장은 "궤멸된 당을 이끌고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울산의 아침을 여는 경상일보는 지난 35년간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각 분야 전반에 걸쳐 신속 정확한 보도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이바지해 주셨습니다.무엇보다 울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크고 작은 행사들에 더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과 참여를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는 경상일보의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최근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도 독자들의 변치 않는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정통언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경상일보가 그간
친윤계가 전당대회 룰 변경에 반대하면서, 전대룰 변경 여부가 친윤계의 당내 입지를 보여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5일 여권에 따르면 친윤계는 현행 ‘당원 100%’ 경선으로 이번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찐윤 이철규 의원은 “전대룰 개정은 차기 지도부의 몫”이라며 앞장서 전대룰 변경을 반대하고 있다.이 의원은 전대룰 개정을 위해서는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 만큼 임시지도 체제인 비대위가 아닌, 당원들의 선택을 받아 선출된 차기 지도부가 이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친윤계의 이같은 주장 이면에는 비윤계,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그린 나래 봉사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주방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그린 나래 봉사단이 주관한 주방 플라스틱 도마 없애기 사업은 광명시에서 선정한 마을공동체 주민 공모사업이다. 봉사단은 탄소중립과 가족건강 등 목표 실현을 위해 나무 도마를 제작 후 각 가정에서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이번 사업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바다와 강 등 자연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정이 앞장서 나무 도마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경상일보 창간 35주년을 22만 북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요즘 신문을 보면서 ‘침체’와 ‘위기’ ‘소멸’과 같은 부정적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단어는 ‘희망’과 ‘도약’ ‘극복’과 같은 긍정적 단어와 함께 쓰이는 일도 많습니다. 침체가 있으면 성장이 있고, 위기는 도전해 극복하면 됩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울산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경상일보가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7월이면 민선8기도 반환점을 돌아 후반 레이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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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구보훈병원 방문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홍준표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 오후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월남전 참전 후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 네 분을 찾아뵙고 쾌유를 기원했으며, 보훈병원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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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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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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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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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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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 공간 ‘청년어울림’을 오픈했다.12일 북구에 따르면 청년 거점 공간 확대를 위해 시행한 ‘청년어울림 조성사업’이 지난달 완료되어 이를 기념하고자 오는 14일 ‘청년 생생토크 현장간담회’가 개최된다.현장간담회는 행사 당일 오후 3시 행복어울림센터 3층 청년어울림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북구 청년 네트워크·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 활동 위원 등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의견수렴’, ‘시설 소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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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니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자금 소진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한다.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84만원~90만원이다.설치비 80%를 지원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8000원~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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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나서
25분전
인천시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시는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의회에 상정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조례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 본예산에 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내년 상반기부터 우선 송도지구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이어 2026년 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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