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제원면 월영산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단장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총 4억원을 투입해 바위와 수목을 은은하게 밝히는 경관조명과 함께, 데크길을 따라 반딧불을 닮은 조명을 설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해가 지면 금강을 따라 이어진 월영산 데크길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또 데크길 조명은 미관은 물론 야간 이용객의 안전까지 고려해 설계돼, 산책로 곳곳에 은은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과 금강이 품
광복의 기쁨을 누리는 오늘, 그 빛의 출발점에는 나라를 빼앗긴 치욕의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 116년 전 29일, 대한제국의 국권이 일본에 강제로 넘어간 경술국치의 날이다. 춘천에서는 이날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생을 조국의 독립에 바친 여성 의병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이 마련됐다.춘천시는 29일 강원광복기념관에서 ‘제116주년 경술국치 추념식 및 제91주기 윤희순 의병장 추모식’을 열고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광복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
올가을 한강의 밤이 눈부신 빛의 예술로 물든다. 서울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수변 레이저·빛 미디어아트 축제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빛을 매개로 예술과 자연, 도시를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 야간 미디어아트 축제다.2023년 서래섬, 2024년 여의도, 2025년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중인 ‘노들 글로벌 예술섬’과 연계해 새롭게 변화한 노들섬에서 개최한다. ‘노들
모든 잔상은 흰색이었다-서영/시인천년의 침묵을 이고 서 있는 푸른 만년설. 슬픔의 물 웅덩이는 분노가 아니라 열병에 신음하는 어머니의 눈물이다. 높은 곳의 통증을 흘러내려, 낮은 곳을 적셔버리는 슬픈 공생의 가르침이다. 충격이었다. 영원과 불변을 상징하는 하얀 성채, 시간도 멈춘 깊은 평화의 신화인 히말라야 빙하호의 참담한 모습은 결국 우리에게 ‘무상’과 ‘겸손’이라는 삶의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지구온난화라는 열병. 태양 빛의 최대 80%를 우주로 반사하는 거대한 거울인 빙하와 눈이 녹고 있다.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융해되고
바카디코리아가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로얄 브라클라의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로얄 브라클라 이매지내리움 Vol.2: 하우스 오브 이머전’을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빛의 시어터에서 개최하고 정식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특히 현장에서는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에서 최종 숙성 과정을 거친 고연산 프리미엄 라인업 ‘로얄 브라클라 25년’이 국내 시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배우 남궁민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품별로 서로 다른 셰리 캐스크 피니시에 따른 풍미를 미디어아트와 사운드, 위
드론 1000대가 그리는 빛의 군무와 실물 크기 도심항공교통 기체가 제주 밤하늘과 전시장을 채운다. 17개국 우주항공 전문가들의 국제 학술 논의부터 도민·청소년의 미래 기술 체험까지, 우주항공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자리가 제주에서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주신화월드에서 ‘2026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를 개최한다.‘제주에서 시작되는 미래 우주항공’을 주제로, 미래항공과 드론, 우주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나누고, 학술 논의와 전시·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에 처음 적용된 카메라 가변 조리개 구조가 분해 영상으로 공개됐다. 2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아이픽스잇은 2026년 9월 출시된 아이폰 18 프로를 분해해 가변 조리개 구현 방식과 수리성을 점검했다.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는 조리개값을 f1.48, f1.8, f2.8, f4.0의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조리개를 줄이면 렌즈 주변의 6개 날개가 겹치듯 움직여 센서로 들어가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구조다. 날개 한 장은 2mm 나사와 비교될 정도로 작고
이세희 작가의 4번째 개인전 ‘빛의 정원’이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진행되고 있다. 식물의 생명력을 통해 성장과 회복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전시로, 30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식물을 단순한 재현의 대상이 아닌 시간과 감정을 담고 있는 존재로 바라본다. 그는 꽃이 피고 지는 과정과 잎이 자라고 사라지는 흐름 속에서 생명 고유의 리듬과 서사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전통 채색과 세밀화의 섬세한 표현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대 재료와 기법을 시도하는 것은 보태니컬 아트의 표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다.
4주전
배를 타고 바다에 나서면 무한하게 펼쳐진 하늘의 공간, 우주가 만들어 내는 구름과 바람이 어우러진 풍광을 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느낀다.엄청나고 가늠할 수 없는 바닷물의 신비를 느끼지 못한 채 태양에 의한 빛의 반사와 다가갈 수 없는 비현실적 느낌을 갖는다. 윤슬이 끝없이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물결들, 그 깊은 심연에서 나온 물고기를 먹는 우리는 맛있다는 표현을 쓴다. 바다속 깊은 에너지를 우리가 먹는 것이다. 이런 느낌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나의 바다 사진 작업은 많은 시간의 소비와 깊은 고뇌, 섬 사람들의 질곡의
백제문화재단은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행사 홍보에 나선다.이번 공식 포스터는 인쇄 매체용 오프라인 포스터와 디지털 매체용 온라인 포스터로 제작됐다. 두 포스터는 행사의 주제와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도 게시 환경과 이용 방식에 맞춰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오프라인 포스터는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빛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성해 세계유산 정림사지가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강렬한 색채와 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의원, 당 관계자 상대 ‘의원실 구역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성남시의회의 한 시의원이 당내 갈등을 겪던 정당 관계자를 상대로 시의회 내 자신의 사무실 및 주변 구역에 오지 못하도록 법원에 접근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군, ‘삶이 꽃피는 정원포럼’성황리 마무리
남해군은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삶이 꽃피는 정원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오후 2시 공무원 대상 강연과 저녁 6시 30분 주민 대상 강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무원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열린 이번 포럼은 정원의 가치를 살펴보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이번 강연에서는 정원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민간정원과 마을정원 등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원관광 전략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어촌공사 음성지사, 고령농 은퇴·청년농 영농 지원 적극 홍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고령농업인의 노후 준비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음성지사는 지난 17일부터 4일 간 열린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농지은행사업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영농경력 합산 10년 이상인 65~84세 은퇴 또는 은퇴 예정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공사나 청년농업인에게 이양하면 최대 10년간 매월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지를 바로 매도하면 1㏊당 월 50만원을 지급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북극 해빙 이동의 수수께끼를 풀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사회·공항공사 제주로"…공공기관 유치에 지역사회 뭉쳤다
“공공기관은 제주로, 대한민국은 미래로.”제주지역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을 촉구했다.‘2차 공공기관 제주 유치 범도민운동본부’는 지난 19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제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 촉구안을 발표했다.범도민운동본부는 제주도와 도의회, 도내 공공기관, 이전 대상 기관 유관단체, 도 단위 자생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도지사와 도의장,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각 정당 도당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제주도는 지역 특화·전략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핵심 공공기관으로 한국마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시안게임] 1점차 대역전...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4연패 '대위업'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4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대구시청 소속 도경동을 비롯해 오상욱·박상원, 황희근(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중 정상, '존중·공정·대등에 기반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 구축에 합의…연내 추가 정상회담 열릴 듯
2시간전
미중 정상이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간 '존중·공정·대등에 기반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함께 구축하는 데 동의했다. 26일 중국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전기은(인천시 비서실장)씨 조모상
1시간전
▲고연순씨 별세, 전기은씨 조모상=26일, 빈소 인천적십자병원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2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822-1234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신철 국방부장관, 추석 연휴 맞아 최전방 7사단 방문
강신철 국방부장관은 24일, 중동부전선 최전방 육군 제7보병사단을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명절에도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농촌 도시가스 ‘사각지대’…10개 시·군 보급률 50%↓
3시간전
경북 10개 시·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된 지역이 고령층이 많은 농어촌에 집중된 데다 공급되는 지역도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요금을 부담하면서 도시와 농촌 간 ‘에너지 격차’가 이어지고 있다.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