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호수공원은 지난 9월 말 임시개장한 이후 하루 평균 7000명, 주말에는 최대 2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방문객의 약 70%는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산책과 사진촬영, 야간경관 감상을 즐기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10
대전시가 전국적인 단풍 명소로 자리 잡은 장태산 자연휴양림 일대의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11월 한 달간 가을철 교통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3년간 장태산을 찾은 연평균 방문객은 약 174만 명, 이 중 27%가 10~11월 단풍철에 집중된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2만 명 이상이 몰리고 대형버스만 100대가 넘게 찾아 4㎞ 구간이 1~2시간가량 정체
전북 순창군이 추진 중인 ‘경천·양지천 수변 종합개발사업’이 순항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총사업비 175억5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순창읍 일원 4km 구간을 친수형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가장 먼저 완공된 양지천 구간은 제방 꽃잔디 식재공사(2023년 9~
전남 나주시가 시민의 오랜 기대 속에 '나주호 둘레길'을 전면 개통하며 자연 속 힐링 명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다도면 방산리 인도교 광장에서 개통식을 열고, 4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과 지역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의 순간을 함께
단풍 명소로 사랑받아 온 전북 정읍시가 '보는 관광'에서 '체험하고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공식 행사를 마련했다.
정읍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장산관광특구 일원에서 '내장산 웰니스페스타'를 열고, 기존의 단풍 관광을 넘어 자연 속에서 머물며 치유하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트레
작년 11월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동호에 개관한 ‘더 갤러리 호수’가 1주년을 맞았다. 탁월한 접근성과 수준 높은 전시로 누적 방문객 50여만 명을 기록하며 송파의 새 문화 명소로 자리 잡았다.지난 1년간 회화·조각·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개최됐다. 개관 2주 만에 3만 명이 찾은 을 시작으로, 세계적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 이탈리아 작가 쥬세페 비탈레 개인전 , 서울시립미술관 협력전 , 근현대 미술 거장 김
전북 정읍시 정읍역 광장이 주말마다 시민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 5~6회차 행사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번 축제는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로,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첫 회차에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화려한 국화 조형물과 이색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만개한 국화를 배경으로 한 ‘마법의 성’과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이 인기 촬영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제 탑승이 가능한 회전목마와 접시컵 등 체험형 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5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계속된다.
가을 정취가 한창 무르익은 10월,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화와 구절초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임실N치즈축제 이후에도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두 명소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3일 임실군에 따르면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1만2000여 개의 국화 화분이 배치돼 다채로운 색감으로 가을 풍경을 수놓고 있다.
산책로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11월 7일 정부로부터 국회의원 추경호 체포동의안이 제출됐다”고 보고했다.체포동의안은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요주주 대한항공이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특정증권등을 1억8217만2593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71%의 비율을 차지한다. 주권 주식수는 1억3157만8947주로, 주권 비율은 63.88%로 나타났다.특정증권등의 보유 수는 직전 보고 기준인 2024년 12월 19일 대비 713만6887주 증가했다. 이에 따라 특정증권등의 보유 비율은 0.83%포인트 상승했다. 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