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7~18일 한국생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생태관광세미나 및 협의체 생태관광축제’에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가하였다. 우선 10월15일에 개관한 화포천습지과학관의 시설을 둘러보면서 아직 접근로가 확보되지는 않았지만, 전시 내용과 체험 프로그램이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준비되어 있다고 평가하게 되었다. 행사 당일은 개관 3일째이고 평일이었지만 인근의 어린이집에서 단체 견학을 왔고, 가족 동반 방문객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다.아울러 화포천생태관광협회 관계자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부산시는 지난달 3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주재한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의 상징이자 자랑인 금정산이 ‘24번째 국립공원’으로 최종 지정되면서, 금정산은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금정산국립공원의 총 면적은 66.859㎢로, 이 중 약 78%인 52.136㎢는 부산 6개 자치구에, 약 22%인 14.723㎢는 경남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제2회 밀락루체페스타-온빛마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밀락 루체 페스타는 민락수변공원을 문화적 접근방법을 접목하여 전국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조성함으로써 민락수변공원 일대를 다시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대상지로 부산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수영구의 대표적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올해도 동아대학교 산업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의 1학기 수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총 41개교의 학교운영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선진교육현장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주 발명교육체험관에서 열린 ‘K-EDU EXPO’ 현장을 방문하여 포항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간 활발한 정보 교류로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에서 첨단 교육기술과 혁신적인
한전KDN과 한전KDN노동조합은 28일 한전KDN노동조합 창립 24주년을 맞아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한전KDN 노사의 이번 봉사활동은 노동조합 창립 기념일에 진행하던 형식적 행사를 지양하고 노사 구성원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서자는 노동조합의 의견을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과 정수옥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봉사 참여자 20여명은 광주․전남지역 3개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기부와 운동장 정비, 축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은 통영시수영연맹과 공동 주최로『2025. 교육장배 및 제15회 통영시 수영연맹회장기 초·중학생 수영대회』를 10월24일 통영수영장에서 실시하였다.초등학교 11교 91명, 중학교 5교 11명 총102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참가선수들은 대회에 참여함으로서 자신감을 키우고, 숨겨진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되었다.통영시 수영연맹과 함께 펼쳐진 이번 수영대회는 작년보다 참가 인원이 늘어 수영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손승원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통영시 수영의 저변이
의성군은 1912년 창건돼 113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의성 관음사스님)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성군은 총 10개의 전통사찰을 보유하게 되었다.관음사는 1912년 고운사의 도심 포교당으로 출발해 의성 지역의 불교 포교와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유치원 설립을 비롯해 초등교육, 야학 운영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교육 활동을 펼치며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광복 이후 고운사에서 독립해 현재의 관음사로 개명한 뒤에도 포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제2항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우대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매년 선정한다.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이후 올해 2회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인증기간은 2025년 10월 21일부터 3년 간 유효하다.2025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포함해 총 1
성주군은 10월 15일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성주 등겨장」이 등재됨에 따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이날 인증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국제슬로푸드 관계자와 등겨장 생산자 백말순등겨장이 참석했으며, 슬로푸드 남종덕 협회장이 직접 성주군에 인증서를 전달했다.이번에 ‘맛의 방주’에 등재된 「성주 등겨장」은 성주지역의 대표 전통 발효음식으로, 국내에서는 124번째, 장류로는 7번째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성주의 고유 발효 문화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한 신라 금관 모형이 화제가 되었다. 금관은 황금색을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춤형 선물이자 경주 문화재의 상징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신라 금관 6점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는 천마총 금관의 이 모형은 한 장인의 손에서 20일간의 작업으로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한편 10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이라는 전시명으로 특별전을 열고 있다. 국내에 현존하는 금관 6점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보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동해해양경찰서는 14일,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항만방호 및 해상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묵호항 동방 해상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미식별 선박을 발견한 뒤, 항만 방호 및 대테러 합동작전을 전개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훈련에는 해군 제1함대, 육군 23경비여단,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해경 경비함정과 해군 고속정 등이 투입돼 실전 같은 대응 훈련을 펼쳤다.동해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 방호 능력 강화 ▲항만 침투 대응태세 확립 ▲특공대 공중강습 역량 향상 ▲유관기관 간 합동작전 수행 능
머나먼 이국땅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온 속초 신흥사 시왕도 한 점이 마침내 지난 14일, 본래 있던 신흥사로 돌아왔다.이번에 환수된 시왕도는 열 번째 작품인 오도전륜대왕도로, 그동안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소장돼 있었다. 이번 환수로 시왕도는 마침내 제자리를 되찾아 문화유산 환지본처*의 뜻을 실현하게 됐다.속초시와 속초시문화재제자리찾기위원회는 2020년 7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으로부터 영산회상도 1점과 시왕도 6점을 환수한 경험을 기반으로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의
충북도는 11월 14일, 서울 용산구에서 AI 산업혁신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OpenAI 코리아의 공식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개최된 간담회로, 충북의 주요 전략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북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OpenAI 코리아는 공식 출범을 하면서 “한국의 AI 대전환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복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와 OpenAI 코리아의
㈜엔씨소프트는 자사 신작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게임 ‘신더시티’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5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신더시티’는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AAA급 신작으로,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캠페인 모드, 전략 전투, 대규모 협력전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지스타 현장에서는 캐릭터 ‘세븐’의 내러티브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가 제공됐으며, 택티컬 기어와 무기를 활용해
경상북도는 15일부터 2일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전통주의 가치, 새로운 향기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경북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우리 술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년 경상북도 전통주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도내 21개 시군의 23개 업체가 전통주와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해 경북 곳곳의 술과 음식이 지닌 풍미와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행사장에는 ▴경북 전통주 전시·시음관 ▴전통주 칵테일 체험관 ▴지역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풍류관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