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은 29일 복지관 내에서 발달장애인들과 가족 등 250명이 참여한 평생학습 축제 ‘우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1부에서는 합창, 밴드 및 댄스팀 공연, 2부에서는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 운영, 3부에서는 국악 공연 및 오픈마이크 무대가 펼쳐졌다.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인생샷’ 사진 공모전, 영화 상영, 징검다리 놀이터 무료 개방 등도 진행됐다.
방산·우주항공 전문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월 28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L-SAM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054억2489만원이며,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최근 매출액 11조2401억2148만4118 원 대비 6.28%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27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연부액 기준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내에서 방위사업청에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한화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11월 27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과천갈현A-1BL 및 의왕군포안산 A1-3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대한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768억4958만8188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조8859억6240만7584원의 9.38%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2034년 4월 30일까지이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대금지급 조건은 과천갈현 A-1BL 일반형의 경우 분양금 한도 내에서 기성지급
조선·건설 기업 HJ중공업이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500kV 동서울변환소 토건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733억7198만3079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1조8859억6240만7584원의 3.89%에 해당한다.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산2번지 일원에 위치한 동서울 변전소 부지 내에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500kV 옥내 비표준형 변환소 건축공사와 토공사, 구내 전력구 및 파일공사가 포함된다.이번 공시에서 H
러시아가 암호화폐 기반 자금세탁망을 활용해 유럽 내 스파이 조직을 지원해왔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블룸버그통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 국가범죄수사국은 자국 내에서 활동 중이던 러시아 스파이 조직이 암호자산을 통해 자금을 수령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 조직은 독일 결제기업 와이어카드 전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얀 마르살렉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NCA에 따르면, 이 자금세탁망은 러시아 사업가 예카테리나 즈다노바가
영상보안장비 기업 트루엔이 약 6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루엔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 53만1259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4.83%에 해당한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월 8일이며, 자본금에는 변동 없이 발행주식총수만 감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각이 완료되면 트루엔의 보통주 발행주식총수는 1046만8391주로 줄어든다.소각 예정 금액은 59억9398만원이며, 이는 소각 대상 자기주식의 장부가액 기준으로 산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공모한다.시는 8일 ‘2025년 제3회 인천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 공고’를 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윤원석 청장이 사의를 표명한데 따른 것으로 윤 청장은 오는 19일 퇴임할 예정이다.개방형직위인 인천경제청장은 1급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경력직공무원은 전보·승진·전직 등을 통해 임용하고 민간인이나 별정직공무원이 최종 선발되면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한다.최초 임용기간은 3년이고 총 5년의 벙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응시자격은 학력
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가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과 통합을 마치고, 모바일 지갑 내에서 실시간 현실 이벤트에 베팅할 수 있는 '메타마스크 예측마켓' 기능을 선보였다.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기능은 폴리마켓이 미국에 출시된지 하루 만에 공개됐다. 메타마스크는 "예측시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최초 자체 보관형 암호화폐 지갑"이라고 강조했다.이제 메타마스크 모바일 앱 사용자들은 스포츠 경기, 정치 이슈, 암호화
인천시가 인천e음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e음택시 서비스’를 분리한다.시는 4일 ‘인천시 e음택시 운영대행사 선정 공고’를 냈다.3년 간 ‘e음택시’ 운영을 대행할 사업자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하는 내용으로 사업비는 전액 사업자 부담이다.대행사업자가 택시기사들로부터 받는 결제수수료율은 택시요금의 2% 내에서 제안토록 했다.‘e음택시’는 시민에게는 콜비를, 기사들에게는 가입비 및 월 회비를 받지 않는다.참가자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해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받았거나 ‘여객
iM금융지주가 신한투자증권과 체결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M금융지주는 해지 전 계약금액 200억원의 신탁계약을 해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는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조치로, 계약기간은 지난 8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였다. 신탁재산은 해지 후 현금과 실물로 반환될 예정이다.해지 전 iM금융지주가 배당가능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식은 143만83주로 보고됐다. 전체 발행주식 대비 0.9% 규모다. 기타 취득 주식은 1주다. 회사 측은 3개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대구 남구 소재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가 위내시경 시술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은 병원 측의 책임을 주장하며 2주째 병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은 “시술 과정에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병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병원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의 주변 인물로 조사받아 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1억원대 금품수수 의혹에도 구속을 피했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안부수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서울고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속 필요성이 현 단계에서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대부분이 회복된 점,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 심사를 받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과 박모 전 이사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미 핵심 증거가 확보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