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속출하는 캄보디아로 가려던 30대 남성이 항공기 탑승 직전 경찰관의 권유로 귀가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7시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A씨 출국을 제지했다. 공항경찰단은 캄보디아 현지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3명을 체포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오후 2시 10분쯤 제주공항에서 이들을 긴급체포했다.이들이 훔친 귀금속은 14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캄보디아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 3건을 수사하고 있다. 14일 북부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여성이 지난 8월부터 연락이 끊겼다. 실종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납치돼 있다”고 했다는 진술이 있으나, 경찰은 해외 도피 가능성 등 모
창원 한 제조공장에서 신호 업무를 맡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창원중부경찰서는 13일 오후 1시 55분께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소재 한 제조공장에서 70대 남성 ㄱ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은 ㄱ 씨가 신호 작업 중 지게차에 부딪혔다고 확인했다. 지게차 기사는 ㄱ 씨를 보지 못
경북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전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집중 투입한 결과, 도내 전역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위해 연휴 전부터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고, 교통·생활·범죄 대응 등
4일 오전 9시51분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둔대분기점 부근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넘어졌다.컨테이너 안에는 23t 가량의 파지가 있었지만 도로로 쏟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트레일러와 연결된 운전석 차량은 넘어지지 않았다. 부상자도 발행하지 않았다.경찰은 운전석 쪽 타이어가
최근 화성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조사 대상인 영양교사가 피의자로 전환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정식 입건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으나 교육계는 교사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하는 수사 관행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일 인천일보 취재를
경기도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선수용 실탄을 대량으로 불법 유출한 혐의로 실업팀 사격 감독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해 초 ‘선수용 실탄이 유해조수 구제에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실탄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등 공범 수사도 진행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북경찰청이 ‘관계성 범죄’ 대응에 나섰다.가족과 지인 간 접촉이 잦아지는 명절 특성상 가정폭력·교제폭력 등 갈등이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일부터 ‘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경찰은 우선 재발 우려가 있는 관리대
경찰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시절 공무원을 동원하는 등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받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불러 조사했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로 유 시장을 소환 조사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직권남용과 공직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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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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