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장관감염증,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에 대응하고자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차에 469명으로 집계돼 지난 10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도 1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명보다 1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감염을 일으키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어패류를 통해 감염된다.로타바이러스는 기
충남 계룡시는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복통, 구토가 주증상인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오래 생존하며, 오염된 음식물과 물 섭취, 굴 등 오염된 패류 또는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등으로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시간에서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어린이·노인·면역력이 떨어지는
티엑스원네트웍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OT 조직 CISO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87%가 공급망 공격을 가장 우려한다고 답했다. 공급망 공격은 제3자로 인한 리스크이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다. 새로 도입하는 설비, 유지보수·SI 엔지니어의 노트북, 펌웨어·소프트웨어 패치 등으로 인해 OT 설비가 감염될 수 있는데, 이를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제거하기가 어렵다. OT 기기나 제3자의 기기에 에이전트를 설치해 멀웨어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티엑스원네트웍스는 자산 무결성 검사 도구 ‘엘리멘트(Eleme
정읍시가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말까지 방제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시는 망제동, 북면, 고부면, 소성면, 덕천면, 용계동, 장명동, 구룡동 등 8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피해목 1300여 본을 제거하고 주변 건강한 소나무를 대상으로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두승산 일원 38ha를 대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방제하고 합제나무주사를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
광주시는 지난해 급증한 백일해를 비롯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지킴이’를 기존 33명에서 53명으로 확대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감염병 예방 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 추진된 감염병 예방 홍보 사업으로 마을 및 기관대표, 시민 등을 지킴이로 위촉해 월별 감염병 예방수칙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전파하는 활동을 수행한다.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기존의 마을 이장, 부녀회장, 감염 취약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일반 시민 등으
서초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세균성 폐렴의 주원인인 폐렴구균은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인체로 침투해 폐렴을 동반한 감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고령자는 폐렴구균 감염 시 치명률이 60%에 달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폐렴은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무서운 질환 이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어 호흡기 감염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합병증인 폐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울주군보건소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전염성 또한 높아 집단감염 위험이 큰 질환이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감염자와의 접촉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시간에서 48시간 안에 설사, 구토, 복통, 발열이 나타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 시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수양성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4~6일 정도 유지된다
함양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장내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2025년 장내기생충 퇴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강 주변 지역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외 11종의 장내 기생충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의 섭취나 오염된 주방 도구를 통해 감염되며, 초기 단계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나 급성 단계에서는 상복부 통증과 발열이 나타날 수 있다.만성 감염 단계에는 허약, 식욕 부진, 황달, 간경변, 담관암
충남 계룡시는 도심에서 비둘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환경오염과 위생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비둘기 먹이를 주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비둘기에게 사료나 각종 먹이를 지급할 경우 비둘기 개체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고 이로 인한 배설물 증가와 세균 및 기생충 감염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심한 경우에는 비둘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도시 생태계를 교란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이에 계룡시는 비둘기 개체수가 많은 공원 및 광장, 주차장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 면·동 이장회의를 통해 관련 사
파주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영유아 비율이 51.4%로 가장 높았으며, 1세 미만이 9.2%, 1~6세가 42.2%를 차지했다.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 1월 4주 기준 환자 수는 123명으로, 이 중 영유아 비율이 40.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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