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의 공동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이슨 시트론이 사임한다. 23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시트론의 후임으로 전직 액티비전 블리자드 및 킹의 임원인 후맘 사크니니 지명됐다. 시트론은 이사회에 남고 CEO의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시트론은 "다음 단계로 접어들면서 디스코드의 장기적인 성공에 가장 잘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CEO라는 역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직장에서 스스로를 고용해 왔다"고 밝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첫 영상을 올린지 20년이 지났다.2005년 온라인 결제 기업 페이팔 출신 세 명이 손잡고 유튜브를 설립한 지 1년이 지난 2006년 구글은 이 회사를 16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당시만 해도 단순한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에 불과했던 유튜브는 이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났다.유튜브의 첫 영상은 4월 23일 공동 창업자 자베드 카림이 올린 ‘Me at the Zoo’라는 제목의 19초짜리 영상이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된 첫 콘텐츠이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 성남 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5월 9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AI, IoT, 빅데이터, 핀테크 등 혁신 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
슬레이트 오토가 2만5000달러짜리 전기 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배터리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전기차 평균 가격은 여전히 5만9000달러 정도다. 이 가운데 슬레이트 오토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비롯한 여러 인사가 지원하는 새로운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저가형 배터리 전기 트럭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차량의 외관은 물론, 주행 거
아마존이 지난해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에게 현 CEO 앤디 재시보다 더 많은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재시의 연봉은 36만5000달러로 베이조스의 8만1840달러보다 4.5배 높았지만, 두 사람의 총 보수는 다른 항목에서 차이가 났다. 아마존은 베이조스에게 160만달러의 보안 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회사는 그의 낮은 연봉을 감안할 때 이 비용이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재시 CEO의 연봉 외 추가 보수는 120만달러로 베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전 수석 과학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SSI가 20억달러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서 SSI는 기업가치 를 320억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았다고 테크크런치가 12일 보도했다.일리야 수츠케버는 2024년 5월 오픈A를 나와 SSI를 설립했다. 공동 창업자 다니엘 그로스와 다니엘 레비와 함께 ‘안전한 초지능’ 개발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구체적인 기술적 성과나 제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SSI 웹사이트는
국부펀드들이 비트코인에 점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에서 암호화폐 규제가 정비되기 전까지 대규모 투자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카이브리지캐피털 창업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일부 국부펀드가 비트코인에 소규모 투자하고 있지만, 법적 명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대규모 매수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미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안들이 마련되면 국부펀드들이 수십억달러 규모로 비트코인을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비트코인이 금융 인프라 일부로 자리 잡을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가 사기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으며 암호화폐 업계에 또 다른 충격을 안겼다. 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 연방법원은 마신스키가 셀시우스를 암호화폐 은행으로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현혹했다고 지적하며, 마신스키에 징역 12년을 선고했다.피해자 중에는 전직 FBI 요원과 연방 대법관 등 다양한 인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해자는 "마신스키는 암호화폐 시장을 무너뜨린 사기꾼이며, 수십억달러를 챙겼다"라며 강
레딧 공동창업자 알렉시스 오해니언은 가사노동 로봇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해니언 창업자는 세탁기의 등장을 언급하며 "과거 어머니들은 손으로 빨래를 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에 세탁기가 등장했을 때 여성의 자유와 시간 측면에서 큰 혁명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3년 내에 가사노동 로봇의 가격이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며 "처음에는 부유층만 이용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많은 가정이 로봇과 같은 기술을
트론 DAO X 계정을 탈취한 해커가 4만5000달러 상당 자금을 부당하게 모금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트론에 따르면 2일 트론 DAO X 계정에서 광고를 빌미로 송금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전송됐다. 해커는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을 활용해 내부 계정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도난 자금 동결 요청을 무시했다고 비난했으나, OKX 창업자 스타 쉬는 이를 부인했다. 이후 선의 게시글은 삭제됐다.커브파이낸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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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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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폰, 5월 보안 패치…오디오·블루투스 문제 해결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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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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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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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VIG파트너스서 6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기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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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종합의료단지 소위원회, 사업 정상화 논의 지속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는 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상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세 차례의 회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도시개발법 및 건축법 위반 사항, 시정명령 이행 기간의 적정성, 무허가 기간 중 의료행위 여부에 따른 요양급여 환수 문제 등을 중심으로 병원 측과 시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주요 쟁점 중 하나는 병원 측에 부여된 시정명령 이행 기간의 적정성이었다.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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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5월 현안 간담회…시정현안 점검
포천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5월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교육, 관광, 문화·체육, 경제, 위생, 환경 등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핵심 정책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사업, 금주초 폐교 부지를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포천아트밸리 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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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한국국토정보공사, 업무협약' 체결
포천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9일 ‘공유재산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한 ‘일반재산 위탁관리 계약’에 이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높이고자 마련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유재산 위탁관리 협력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합의 사항 등이다.포천시는 앞으로 지적측량 및 실태조사 역량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공유재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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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해외 방문 후 홍역 환자 발생 지속
의정부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행 차단을 위해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홍역은 발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돼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특히, 5월 3일 기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52명 중 69.2%에 해당하는 36명이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유행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 유입 환자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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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의회, 道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개정 촉구
가평군의회는 9일,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촉구했다.이는 인구소멸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취지로, 특히 가평군은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면적 중 81%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 허가기준을 평균경사도 및 임목축적 기준 등에서 최대 20% 완화할 수 있는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