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지급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점검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정착지원금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의무영농 기간 전업적 독립영농 유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점검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점검에서는 의무영농기간 준수, 전업적 독립영농 유지, 영농계획 이행, 성실 신고, 지원금 성실 사용,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 및 의무자조금 가입, 경영장부 기록 등을 중점
충북 음성경찰서는 대포차량을 운행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A씨를 붙잡았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이 차량이 속도 위반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으로 수십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불법 대포차량이 음주·과속·난폭운전 등 도로교통 질서를 위협하고 사고 때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해 예방 차원에서 사전 검거와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음성경찰서는 ‘대포차량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모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등에게도 주요 법규 위반·음주단속과 병행해 대포차량을 집중 단속할 것을 당부했다
강묘영 진주시의원이 8일 열리는 제273회 임시회를 앞두고 ‘진주시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5월 시행 예정인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변화된 제도 환경을 조례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된 법률은 자연보호중앙연맹을 법정단체로 규정하고, 자연환경 보전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이에 이번 개정안은 자연보호중앙연맹 하부조직의 활동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제도화해 상위법 개정 취지를 지역 차원에서 구현했다.강 의원은 “조
시몬스가 전사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나선다.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시몬스는 본사인 시몬스 팩토리움과 서울사무소, 전국 일선 영업 및 배송 현장에서 ▲전국 로드샵 간판 조명 지연 점등 및 조기 소등 ▲화상회의 활성화 ▲페이퍼리스 보고 문화 정착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일괄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에코드라이빙 실행 ▲미사용 컴퓨터 및 모니터 전원 차단 등을 실천한다고 밝혔다.전체 임직원들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JB금융그룹이 정부의 에너지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한다. 기존에 추진해 온 친환경·저탄소 경영을 지속 강화한다는 목표다.JB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전 계열사 차원에서 차량 5부제 시행 및 전력 절약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JB금융지주,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전 그룹차원으로 진행하며 별도 해제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번호 끝자리별로 지정 요일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중국산 플랜지 반제품을 수입·가공하면서 원산지 변경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도 이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외국인투자법인 2개 업체를 적발하고, 대표 A와 B를 각각 대외무역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플랜지는 석유화학·조선·발전설비 등 산업현장에서 배관을 연결하는 핵심 자재로, 고압·고온 설비에 사용되는 경우 품질에 따라 용접부 균열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화재·산업사고 예방 차원에서 품질 편차가 있는 중국산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
iM금융그룹은 정부의 에너지 위기 극복 움직임에 전사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이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문제 확산으로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다이어트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 대상으로 이뤄지는 차량 5부제는 주력 계열사인 iM뱅크가 먼저 26일부터 시행했으며, 차량 출입이 가장 많은 본점의 경우 정문 차량 통과에 혼란을 막고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강원FC 경기 관람 시즌권을 강릉시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강릉시 지역사랑상품권 ‘강릉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기부된 시즌권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강릉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나아이는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경기 관람객 유입이 강릉 지역 상권의
삭발은 강한 상징을 지닌 행위다. 개인의 외양을 스스로 훼손하는 결단을 통해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최근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병옥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컷오프된 뒤 항의 차원에서 삭발했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글러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머리를 깎았다. 충북 지사의 삭발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극대화하고 지지층과 대중에게 결연함을 각인시키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삭발 정치’가 과연 민주주의 사회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26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남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산은 대산석유화학산업, 농어업,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충청남도 차원에서 정책과 예산을 확보해 서산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 환경 변화와 관련해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 전환과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 문제에 대해서는 “청년들이 떠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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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예비후보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유치, 전주올림픽 징검다리 놓겠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핵심 징검다리로 '2029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전주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우 예비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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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정수 '45명 이하'에서 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가 45명 이내로 조정될 전망이다.교육의원 폐지에 따른 정원은 늘지 않는다. 선거구는 현행대로 32곳, 비례대표는 기존 8명에서 3명이 늘어난 11명이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는 17일 오후 6시부터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편안을 심의 중이다.정개특위 소속 김한규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는 ‘45명 이하’로 정해졌다.또한 비례대표는 전체 45명 이하에서 25%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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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 시행…참여하면 대구로페이 인센티브
대구 중구는 청년들의 청년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를 4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청년 마일리지 챌린지’는 중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지원사업 참여와 홍보 활동을 수행한 청년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대구로페이로 전환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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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지영헌 열사 추모식’ 거행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대성산 민주금자탑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및 지영헌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단양군 4·19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단양군의회 의장,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학생 대표, 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영헌 열사의 여동생인 지정자 씨와 매제 임세규 씨를 비롯해 66년 전 부상당한 열사를 직접 병원으로 옮겼던 유병하 씨도 함께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식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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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 주치의 필요합니다!”… 세무사회, 종소세 맞춤 대대적 홍보
한국세무사회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국민의 세무사’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세무사를 ‘국민의 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로 알리고, 세무사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인식시키겠다는 취지다.핵심 슬로건은 “국민세금을 책임지는 세금주치의! 국민의 세무사”다. 세무사회는 이 문구를 통해 세무사가 납세자의 신고와 상담, 세무 관리 전반을 맡는 전문 직역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세금 문제를 제때 정확하게 점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세금주치의’라는 표현에 담아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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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퇴역경주마 관리 실태 부실 의혹..."구조적 한계 드러나"
제주지역 퇴역 경주마 관리 실태가 부실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2일 동물단체 사단법인 제주비건에 따르면,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말 이력제 시스템의 기록과 실제 현장이 불일치한 사례가 확인됐다.말이력제 시스템에는 제주 소재 한 목장에 퇴역경주마 156두가 보유된 것으로 등록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목장에 단 한마리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비건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행정착오를 넘어, 퇴역경주마 유통 전반에서 소재지 미신고, 생사 미확인, 폐사 은폐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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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전투비행단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 실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지난 13일~14일과 21일~22일 임관 3년차 이하 초급간부 90여명을 대상으로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초급간부들이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배양해 더욱 책임감을 갖춘 정예 간부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1박2일의 일정 동안 경상북도 영주와 충청북도 단양, 충주 일대의 전·사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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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리가 만든 우리, 불편한 질문 하나
얼마 전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늑구’라는 이름의 늑대가 탈출했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동물원에서는 7년 전 ‘뽀롱’이라는 퓨마가 탈출했다가 결국 사살된 일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늑구의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이러한 사건은 동물원이 과연 안전하고 적절한 공간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 몇 해 전 동물원을 찾았을 때의 기억도 떠오른다. 구석에 웅크린 채 무기력한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던 하이에나, 좁은 우리 안에서 침을 흘리며 같은 자리를 빙빙 돌던 호랑이의 모습은 적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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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 김용 겨냥?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 원칙과 관련해 22일 "모든 선거의 핵심 전략은 국민 눈높이와 승리의 관점"이라고 말했다.선거에 도움이 되면 공천을 하고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공천을 안 하겠다는 얘기다. 이는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재보선 출마를 위해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용 민주연구원 전 부원장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이다.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일당에게 거액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보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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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라짐의 시간
비 내리는 교토의 골목은 소리를 삼킨다. 젖은 도시는 스스로를 낮춘다. 젖은 돌계단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이끼는 그 아래서 숨을 죽인다. 담장 너머 기와는 물을 머금은 채 오래된 숨을 길게 늘인다. 처마 끝에서 바람이 멈춘다. 움직임이 멈춘 자리에 시간이 고인다. 교토의 비는 흘러내면서 동시에 쌓인다. 그 고요한 중첩 속에 일본 미학의 한 뿌리가 있다. 와비사비다.와비사비는 정의로 붙잡히지 않는다. 개념이기 보다 체감에 가깝다. 오래 스며든 감각이다. 일본인들은 그것을 말하기보다 살아냈다. 와비의 본뜻은 가난이고 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