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9일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효율적 운영과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공동업무수행기관 간담회를 평택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모든 걸음, 아이들을 위해’라는 표어 아래,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와 실질적인 업무처리 방안 마련,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및 개선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지자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등 아동학대 대응에 직접 관여하는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최근 증가한 아동학대 의심 신고 현황 및 경
양평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하천변, 역세권, 물놀이 시설 주변의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현장에서 발견된 의심 장비나 설치물에 대해서는 즉시 수거하고 경찰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촬영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 요령을 안내하는
3주전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발생한 학대 의심 사건과 관련해 지역 장애인단체가 가해자 처벌과 실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2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피해장애아동쉼터 학대 가해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학대를 당한 후 쉼터에서 보호와 지원을 받고 사회로 안전하게 돌아와 할 아이들이 또다시 학대를 당한 일이 벌어졌다”며 “직원 한 명 징계하고 마는 사건이 아니라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하절기 집중 홍보 준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서구는 파주, 김포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해당한다.이에 서구보건소는 고열이 반복되는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처음 방문하는 1차 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또한, 관내 약국에는 발열 시 말라리아 검사를 안내할 수 있도록 ‘말라리아 홍보 약국봉투’를 제작하여 7
메일이나 문자로 전달되는 일회성 인증코드는 해커가 가로채 계정을 탈취할 수 있어 계정 보안에 취약하다고 1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보도했다.OTP 인증 코드는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로 발송돼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간편 인증 방식이지만 최근 보안 업계에서는 가장 위험한 인증 수단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해커들은 디스코드 서버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악용해 사용자가 이메일과 인증 코드를 입력하는 순간 이를 중간에서 빼돌려 계정에 접근한다. 이때 발송되는 코드는 정상 서비스에서 보낸
충남도는 다음달 26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195개 사업과 도 직접 수행 25개 사업 등 총 220개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합동 현장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도 예산담당관을 점검단장으로 하며, 도 보조금관리팀과 보조사업 담당부서, 시군 예산부서가 참여한다. 점검단은 2024 회계연도 지방보조사업에 대해 편성부터 정산·반납 완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사업 추진 내용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미정산·미반납 사업 △부정 징후 의심 사업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미흡’ 이하 평가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는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0일간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단속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 현장, 임금체불 및 공사대금 관련 분쟁 발생 현장, 국토교통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특히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사업자의 시공현장, 다수체불 이력이 있는 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해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치과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대구시간호사회 등 대구 5개 의약단체는 7일 국민건보 대경본부에서 ‘불법 개설기관 근절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국에서 처음 불법 개설기관의 심각성을 지역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겠다는 관련 기관들의 뜻깊은 자리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불법 의심 기관에 대한 제보, 정보 공유 및 건전한 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국민건보 대경본부 제공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의 출장검진 지원으로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건강검진은 성조숙증 의심 아동,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아동, 비만 또는 저체중 아동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실시되었다. 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성장호르몬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관절 무기질 검사 등 총 33개 항목에 걸쳐 정밀하게 이뤄졌다.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검진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발달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을 위해 TS가 보유한 페달 오조작 사고 예방 기술 특허 3종을 민간에 개방했다.TS가 이달 7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2025년 급발진 의심 사고 61건을 분석한 결과, 3일에 한 건 수준으로 사고가 발생했다.전체 61건 중 절반이 넘는 44건은 페달 오조작으로 판단되는 사고였고, 나머지는 현재 교통사고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페달 오조작 사고는 간선도로 외에도 급가속이 요구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염정아 원진아의 ‘아이쇼핑’ 최종회...‘불법 입양 카르텔’ 깊은 여운 남겨
12일 ENA 드라마 ‘아이쇼핑’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김세희의 비극적인 몰락과 함께,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한 긴박한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원진아가 연기한 김아현과의 모녀 관계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의 결말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김세희는 ‘아이쇼핑’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유전자 조작으로 ‘완벽한 아이’를 만들고, 이를 입양한 부모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하거나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리콜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SK네트웍스, 2분기 영업익 430억… 전년比 48% 증가
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1조 5163억원, 영업 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3% 감소, 영업 이익은 48.0% 증가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에 포항 개발연합회, “시민 기만한 정치적 사기극”
경북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을 내고, 정부가 내년도 추경예산에서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해 “50만 포항시민을 기만한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천시, 경축순환 위한 ‘액비 시범 공급 협약’ 체결
포천시는 지난 12일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액비의 이용과 유통 촉진을 위해 액비유통전문조직과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간 ‘액비 시범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장성산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회장,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액비유통협의체 제2차 회의도 열렸다. 회의에서는 협약
Generic placeholder image
HL홀딩스, 자사주 19만주 소각 예정…73억원 규모
HL홀딩스가 19만400주 규모의 보통주를 소각할 계획이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홀딩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72억9904만1825원 규모의 자사주 보통주 19만4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소각 예정 금액은 HL홀딩스가 보유 중인 전체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3만8355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장부가액이다.HL홀딩스가 예고한 소각 예정일은 13일이다. 다만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HL홀딩스는 자사주 소각 결정 전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