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1일 장·차관 등 고위급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시행 현황과 관련해 “시행 첫날인 어제 하루 동안 1만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다.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시행된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900여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400여건”이라고 설명했다.강 대변인은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고 전하고
양양군보건소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특히 의료비 지원과 함께 의료기기를 활용한 요실금 예방 및 치료까지 포함하는 이중 케어 체계를 도입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의료비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중 요실금 진단을 받은
울산 울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1억원을 돌파하면서, 전국 지자체 모금액 상위 12곳에 포함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울주군에 기부된 모금액은 총 11억1800만원에 달한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 2023년 2억6600만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4억5100만원, 올해는 현재까지 4억100만원을 모금해 최고액을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지난 3월 온양·언양읍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을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온정이 모이며 두 달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광역시도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광역시도 협의회'를 오는 12일과 13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광역시도 협의회는 전국 14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는 행사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발전방안 모색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광역시도 간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자체별 특화정책 공유 등 상호협력 방안과 시내버스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중점적으
충남 청양군은 농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의 지목이 일치하지 않아 소유권 이전이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청양읍, 운곡면, 대치면 3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농지법’ 시행일인 1973년 1월 1일 이전부터 건축물이 존재했던 농지를 대상으로 앞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지목 변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 등이 건축되어 사실상 형질변경이 이뤄졌으나 지적공부상으로는 농지로 관리되고 있는
고교학점제가 시행 넉 달을 맞았으나 고등학교 교사 87%는 제도 정착은커녕 시행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4일 고교학점제의 학교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12∼17일 전국 고교 교사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교학점제의 학교 정착 정도를 묻는 질문에 여러 여건이 갖춰지지 못했으나 교원의 희생으로 겨우 유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5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폐지를 검토해야 할 정도로 유지가 어려운 상태란 의견이 31.9%로 뒤를 이었다.
부산시가 배차간격 증가와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는 굴곡 노선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부산시는 내달 5일 첫차부터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시는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기장·강서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그간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장거리 노선의 증가로 시내버스 운행 시간은 준공영제 시행 전인 지난 2007년 평균 109분에서 지난해 161분으로 50%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른 평균 배차간격은 10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케이-패스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제주도는 2024년 5월부터 시행한 K-패스의 가입자 수가 1만 4,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사업 시행 첫 달 가입자 5,806명 대비 150% 증가한 수치로, K-패스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K-패스는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다자녀 2명 30%, 다자녀 3명 5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아 누적 참여 인원 13만명을 돌파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충북도는 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과 도민 공감대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범도민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주요 성과보고 △유공자 시상식 등을 통해 참여 기관‧단체‧개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일감 나눔에 기여한 도내 기업과 현장에서 적극 지원한 ‘밥퍼지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신항에서 관리 중인 준설토 투기장에서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6월 10일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하절기에 접어들며 기온이 높아지면 투기장 내 유기물들로 인해 깔따구 및 파리 등의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해충이 대량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 방역 외에도 투기장 내 배수를 통한 건조, 유문등 운영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시행 중이다.부산항건설사무소는 준설토 투기장의 해충 발생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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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왕의 집] '복수의 화신' 서준영, 성추행 누명 씌운 박윤재와 극렬 대치! ...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을 것" 제대로 칼날 갈았다!
서준영은 KBS2 일일 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명석한 두뇌에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외과의 김도윤 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도윤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알고 살아온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지만, 동생 김도희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며 본격적으로 흑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20일 방송에서는 동생의 죽음을 쫓는 김도윤이 여러 문제들과 맞닥뜨리게 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엄마 정윤희는 김도윤이 YL그룹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딸에 이어 아들도 잃을까 "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당장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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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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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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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판 공급 부족 현상이 재현될 조짐이다. AI 붐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와 겹치면서 업계 전반에 공급망 차질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2022년 반도체 기판 물량 타이트 현상이 발생했던 상황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현재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새로운 부족 사이클을 견인하고 있다.IDC에 따르면 2025년 반도체 시장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7798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AI와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IDC는 분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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