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76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종속법인과 신규 편입된 해외 자회사의 확장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074억원으로
올해 3분기 금융지주들의 성적표가 공개되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큰 폭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4분기에 '깜짝놀랄' 이변이 없다면 지난 2022~2023년에는 하나은행이, 2024년에는 신한은행이 차지했던 연 기준 '리딩뱅크'의 자리를 4년 만에 되찾을
교보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금리 하락기에도 조달비용 절감 등으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또 배당성향 유지를 낙괸하면서, 이 종목을 업종 내 1등 선호주로 평가했다.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9일 "신한지주의 3분기 그룹 이자이익은 2조94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497억5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61.1% 급증했다.투자손익은 4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부동산자산의 일회성 손실 영향이 있었으나, 올해는 경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아닌 회사의 수익을 넣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식으로 순이익을 부풀린 일양약품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았다.금융위는 5일 제1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일양약품에 과징금 62억3000만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일양약품은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29일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 순이익 12조5975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19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 늘어난 15조191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 줄어든 1조6622억원으로 집계됐다.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1171억원으로로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3분기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한 723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여기에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6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누적 매출액은 4조92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 증가했다.3분기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229억원, 월 평균 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63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3분기 누적 장기보험 손익은 48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손익은 387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일반보험 손익은 1088억원으로 전년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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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서 해외주식도 ‘간편주문’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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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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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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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기강 리치 꽃축제, 29만명 방문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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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만 유사시 개입’ 언급에 中 연일 경고… “실질적 대응 준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를 집단 자위권 발동 사유로 규정할 수 있다고 밝힌 뒤,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가 연일 강경한 반응을 쏟아내며 중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중국은 “모든 후과는 일본이 감당해야 한다”, “정면 공격을 가할 것” 같은 표현을 앞세우며 대일 제재와 교류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관영 매체 ‘위위안탄톈’은 중국이 이미 실질적 반격 준비를 마쳤으며, 과거 제재 리스트의 상당수가 대만 문제와 관련됐고 일본 정치인도 다수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14일엔 중국 외교부가 자국민에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