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직원들은 산북면 석봉리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방문해 뜨거운 햇빛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수확 및 분류, 상자 나르기 등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농장주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사과수확에 최선을 다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경옥 교육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마음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사회
호요버스는 이달 20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에 5.2 버전 업데이트 '영혼과 불꽃의 두루마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 '차스카'와 '올로룬'을 공개한다. 또 새 부족 '꽃깃회'와 '연기 주인 부족'에 대한 이야기를 선보인다.차스카는 5성 바람 원소 캐릭터로, 5.2버전 전반부 픽업을 통해 등장한다. 특수한 무기 '영혼총'을 사용해 공중에서 적을 조준하고, 파티원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원소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또 원소 전환을 통해 확산 반응을 발생시켜 피해를 증폭시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한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2013년 결혼했으며,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양한 예능에 함께 출연해왔다.이들 부부는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KCTV의 리얼리티 예능 교양 프로그램 ‘제주 할망들의 우당탕탕 황혼육아 : 해녀할망 어린이집’ 촬영을 계기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해녀문화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
한국 야구 대표팀의 류중일 감독이 프리미어12에 참가할 28인의 엔트리를 확정하는 과정에서 선발 엄상백을 제외하기까지 고민이 컸다고 전했다.류 감독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선수를 막상 탈락시키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며 “어제 상무전을 끝나고 결정했다. 특히 아쉬운 선수는 엄상백과 전상현이었다”고 말했다.그는 “엄상백은 아픈 것은 아니다”며 “컨디션이 덜 올라온 느낌이다. 회의 결과 아쉽게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상현도 괜찮은데, 포스트시즌에 많이 던진 바람
게임 업계에 과거의 전성기를 재현하려는 '클래식' 바람이 불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신규 서버 'BNS NEO'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넥슨이 '바람의나라 클래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게임사들이 클래식 게임에 주목하는 것은 게임 이용자들의 추억과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서다. '블소 네오'는 2012년 출시 당시 최대 동시접속자 25만명을 기록하고 PC방 순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전성기의 콘텐츠를 개선된 형태로 제공하며 과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달 30일 직접 상담사로 나서 민원인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상담에서는 ▲빈집 주변 환경 정비 및 빈집 활용 방안 제시, ▲제주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황톳길 조성, ▲시영임대주택 시설 수리 요청 등 3건의 안건을 상담, 김완근 제주시장은 행정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특히, 빈집 주변 환경정비와 관련해서는 2025년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제주시내 접근성이
넥슨의 콘텐츠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일고 있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이플스토리'에 사용된 리소스를 유저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고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넥슨표 '로블록스'라고도 할 수 있겠다.넥슨은 지난 2021년 '프로젝트 MOD'라는 이름으로 이 같은 플랫폼의 비전을 발표했다. 당시, 메타버스에 대한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메타버스의 열기가 한창 고조되던 시기인 만큼 이를 이 회사의 메타버스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정도로만 알려졌다.그러
제주도를 일컬어 ‘삼다도’라고 한다. 돌과 바람, 여자가 많은 섬이라는 뜻이다.제주에 돌이 많은 것은 화산섬이기 때문이다.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차가운 공기와 물을 만나 돌이 된 것이다.돌이 많다보니 예로부터 제주인들은 다양한 돌 문화를 꽃피워 왔다.제주의 돌담은 집 주변을 둘러싼 집담, 밭 경계를 표시한 밭담, 집으로 들어가는 올레에 조성된 올레담, 중산간 목초지에 쌓여 있는 잣담, 해안가 공동어장을 만든 원담, 무덤에 둘러져 있는 산담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 중 ‘흑룡만리’로 불리는 제주밭담
해남군 황산면의‘옥공예’마을이‘눙눙길’청년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황산 옥동마을은 인근 옥매산에서 나오는 곱돌로 만든 옥공예로 60~70년대 명성을 떨쳤으나, 지금은 쇠퇴하여 소수의 장인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잊혀져가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 청년들이 직접 나서‘옥공예 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새로운 바람‘눙눙길’이 추진되고 있다. 눙눙길은 옥공예마을의 상징인‘옥’을 180도 뒤집은 글자‘눙’을 이용해 만든 이름으로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옥공예 마을에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
고즈넉한 강릉의 전원 속에 자리한 주택은 집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공간이다. 주변의 경관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외관은 시선을 강하게 끌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멋을 자아낸다. 집의 전면부를 장식하는 큰 창호와 2층 발코니는 각 실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햇살과 바람, 계절의 변화를 집안으로 끌어들인다.집은 실내와 외부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든다. 또 거실 옆 전면 포치와 북쪽 포치는 마당과 이어져 있다. 마당은 단순히 외부 공간이 아니라 집의 연장선이다. 가족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쉼터가 된다. 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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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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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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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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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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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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