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올 여름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밤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2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충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22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3도로 예년 평균보다 3~4도 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3도를 비롯해 단양,제천,충주,옥천,영동 등 대부분의 지역이 33도를 보이면서 올 여름들어 가장 덥겠다.낮동안은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심상치않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8개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 주덕읍·신니면·용산동과 제천 송학면에 있는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지난달 12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8개 시군 49곳 15.8㏊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충주 30곳 11.5㏊, 음성 7곳 0.97㏊, 제천 6곳 2.32㏊, 진천 2곳 0.12㏊, 단양
충북 단양군 가곡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변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부녀회원 10여 명이 가곡면 복지회관에 모여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반찬을 직접 정성껏 만들어 지역내 취약계층 48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유은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기반으로 한 환경·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군은 지난 5일 단양교육지원청,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함께 ‘지질‧생태‧천문 자원을 활용한 교육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보유한 풍부한 자연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전환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 교육은 물론 생태·환경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력교류를 비롯해 연화봉 대피소 탐
충북 음성군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이 지난 18일~19일 단양 소노벨리조트에서 개최된 ‘2025년 충청북도 지적·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28건의 연구과제와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1차 심사를 거친 8편이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이날 백승범 주무관은 ‘주민편의를 위한 QR코드 전자동의서 및 AI 홍보송 도입’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백 주무관은 QR코드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해 지적재조사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한창이다.6월 들어 단양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번 활동에는 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귀농·귀촌 주민, 외부 자원봉사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고령농과 여성농, 홀몸농가 등 작업이 어려운 취약 농가 273곳에 우선 손길이 닿았으며 각자의 일상에서 귀한 시간을 들여 밭 한가운데 모인 이들의 정성은 수확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단양군 전역의 단체와
충북도의회는 9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6일간의 의사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52건과 동의안 9건, 예산안 1건, 결산안 2건 등 68개 의안을 심의한다.본회의 첫날에는 의원 3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김현문 의원은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관광 자원화를 도에 촉구했고, 오영탁 의원은 단양 곡계굴 폭격사건 보상 법률안 마련을 위한 도의 역할을 주문했다.김국기 의원은 대선 공약 과제가 시군별 균형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의회는 이번 회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장미 언덕 조성 사업’의 첫걸음으로 장미 식재 행사를 열고 마을 유휴 공간에 장미 400여 그루를 심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장미 언덕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장미 언덕’은 계절별 꽃 식재와 꾸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30년 만에 되살아난 마을의 단오 그네가 주민과 방문객의 웃음소리를 하늘로 밀어올렸다.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솔고개 마을에서 지난 7일 열린 단오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다시 뛰는 그네, 다시 피는 마을’을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예로부터 단오날마다 어르신들이 볏짚을 꼬아 그네줄을 만들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던 풍경을 복원하고자 기획됐다.주민 10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
충북 내 과수화상병이 7개 시군에서 발생했다.5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과 제천시 봉양읍에 있는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이로써 지난달 12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7개 시군 36곳 12.01㏊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충주 20곳 8.84㏊, 음성 7곳 0.96㏊, 제천 5곳 1.53㏊, 단양 1곳 0.5㏊, 청주 1곳 0.15㏊, 진천 1곳 0.03㏊, 증평 1곳 0.01㏊이다.농정당국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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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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