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공동 주최한 「갈등과 국민통합의 과제」 국회 학술세미나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6·3 지방선거 이후 재편되는 지역갈등 양상을 진단하고, 연간 수십조 원에서 수백조 원에 달하는 사회적 갈등비용을 줄이기 위한 '공공갈등 관리 법제화' 방안이 이날 세미나의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박희승 의원실이 14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한양대 갈등문제연구소가 주관을 맡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네트웍스아이가 후원했다. 국민통합이라는 의제 앞에 여야 국회의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4일 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16일 임명동의안 심사결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인청특위 위원장에 국민의힘 4선 김도읍 의원, 여야 간사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을 임명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다만 여야는 김 후보자 청문회에 증인을 부르는 문제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로, 여야 간사 간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9일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이 열린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 청탁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서도 검증 필요성이 제기됐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고리로 지명 철회와 재수사를 요구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혹의 근거가 된 검찰 내부 자료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흘러 들어간 경위를 문제 삼으며 엄호에 나섰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한성숙 국무총리를 상대로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개각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을 지명한 지 사흘째인 2일, 용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여야 경계를 넘어 진보진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장관 임명 뒤에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 ▶두 차례 비례연합정당을 통한 원내 진입 이력, ▶성평등 분야 입법 실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인사청문회 3대 쟁점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대통령실은 8월 30일 인선 발표에서 용 후보자를 두고 "디지털 성범죄 방지,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등 사회적 약자 편에서 선명한 목소리를
민선 9기 울산시정과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2일 서울에서 첫 정책·국비 간담회를 갖는다. 지방정부 출범 두 달여 만에 열리는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시기적으로는 아쉬움도 남는다. 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시점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만남이 울산의 미래를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의 최대 현안은 내년도 국비 확보다. 그간 민주당 소속 시장과 국민의힘 중심의 지역 국회의원 구도가 소통의 장벽으로 작용해 온 것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를 추진하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현장 감식 수사 계획을 수립하고 국회에 협조를 요청하며 타결책을 제시했으나 여야 간 정쟁과 국민의힘 내부 이견으로 특위 차원의 재검표는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게 됐다. 27일 정가에 따르면 특검은 전날 국조특위에 ‘국정조사 현장검증 관련 특검 참관 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특검은 검사와 수사관·감식반원 10여명을 투입해 육안 점검 및 광학장비를 활용한 비파괴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 투표지 발견 시 별도 봉인해 증거를 확보하겠다는
네팔 대홍수로 현지 체류 한국인 9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여야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27일 개최한 워크숍과 연찬회에서 일제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신속한 구조 작업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기국회 대비와 당내 결속을 위해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행사를 연 여야는 이번 네팔 재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현지 국민의 구조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 안건으로 다뤘다. 여야 지도부는 한목소리로 국가적 재난 대응 국면임을 강조하며 현지 상황 수습을 위한 당정과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인천 영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4일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갖는다.21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7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지 일주일 만인 24일 오전 국회에서 장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취임 직후 야당 지도부를 예방하는 것은 이례적인 행보로 꼽힌다. 신임 대표 취임에 따른 인사 성격의 만남이지만, 여야 간 이견이 큰 현안이 산적한 만큼 두 사람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김 대표는 같은 날
9월1일 시작되는 2026년 정기국회를 앞두고 울산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국정감사 및 입법전략 마련을 위한 본격 준비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울산 의원 6명이 모두 희망했던 상임위원회에 배치된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선 의원별 전문 상임위를 활용해 울산의 산업·에너지·노동·교통·교육·법률 현안을 얼마나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느냐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9일 지역의원들에 따르면 후반기 상임위가 확정된 직후 맞는 첫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지도부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통영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대책 강구에 나섰다. 경남 거제·통영 일대에는 광복절 연휴 기간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본 경남 거제를 찾았다. 김 대표는 이날 밤 인명 피해가 발생한 거제 옥포동 삼도로얄맨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로 이용 중인 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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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고도완화...40층 이상 고층건물 들어선다
30년 만에 건축 고도가 완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도 완화를 담은 제주시·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주도의회 454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1일 안건을 심의한다.현재 고도 지구는 1996년 제주도 경관 고도 규제계획이 수립되면서 적용됐다.이번 고도 완화는 도시 외곽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기존 도심에 주거·상업·복지 기능을 고밀도로 집약하는 압축도시를 실현하면서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완화 내용은 ▲상업지역 최고 40층 ▲준주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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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과 경제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비롯해 대기업 및 대규모 관광 투자 유치, 접경지역 군사 규제 완화, AI 데이터센터 유치, 교통망 확충 등이 잇따르면서 민선 9기 강원도정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9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두 달여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우 지사가 제시한 도정의 핵심은 단순한 기업 유치나 개발사업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 투자를 지역산업과 연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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