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3월부터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뎅기열 감염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 후 5~7일 이내에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해외여행 전후 조기 발견과 감염병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이 필수다. 이에 군 보건소는 해외여행 전 여권을 발급하는 군민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하고귀국 후 의심 증상자에 대한 검사·진단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행 전 방문국의 감염병 예방
중국 연구진이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는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내 방역 당국은 확대 해석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백신 관련주식은 들썩였다. 김은진 질병관리청 신종병원체분석과장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실험실에서 세포를 이용해 분석한 것으로, 아직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을 만한 충분한 정황적 근거가 없다”며 “확대 해석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외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들은 지난 18일 생명 분야 권위지인 ‘셀’에 게재한
인천광역시는 겨울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것을 당부했다.예방접종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급적 어린 나이에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15세 이후 접종을 시작하면 접종 횟수가 2회에서 3회로 늘어나므로, 14세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국가예방접종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
부여군은 올해부터 56세 군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이다. 적시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될 수 있으므로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C형간염 확진 검사 지원 대상은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
시흥시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전국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며,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기록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환자와의 접촉이나 구토물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될 수도 있다.따라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소독제보다
경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12개 시군 소재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한다.올해 1월 경기 양주에서 양돈농가 2호가 발생했고, 도내에서 2024년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이 5차례 발생했으며 주요 감염 원인으로는 야생 멧돼지의 직ㆍ간접 접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경북도는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 주변에 포획트랩 설치, 외부울타리 기피제 장착, 농가 소독 등 3단계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멧돼지 기피제 1,695포를 긴급 구입, 아프리카
경상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12개 시군 소재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를 지원한다.올해 1월 경기 양주에서 양돈농가 2호가 발생했고, 도내에서는 2024년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이 5차례 발생했으며 주요 감염 원인으로는 야생 멧돼지의 직ㆍ간접 접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도는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 주변에 포획트랩 설치, 외부울타리 기피제 장착, 농가 소독 등 3단계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멧돼지 기피제 1,695포를 긴급 구입,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이력이 있
홍성군은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으로 노약자 등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데 건강한 성인의 경우 70%∼90%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효과는 개인 면역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백신은 감염 예방 이외에도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기 때문에 매우
충남 논산시가 충남도 시‧군 최초로 출연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출연기관 대상 보안관제’를 실시한다.출연기관 주요 보안관제는 내․외부 인터넷 접속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 감염, 해킹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 발생 시 로그 분석을 통해 잠재적인 위협을 막는 역할을 한다.기존에는 지자체에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사이버 위협을 관제해야 하는 별도 규정이 없었으나 지난 2024년 「논산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를 제정
울주군보건소가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C형 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 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실시한다.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 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통보받고 병·의원종합병원 제외)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자다.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에 수반되는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삼일절인 1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지역별..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를 통해 선보인 AI 기술이 글로벌 통신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단독 전시관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주요 통신 기업들이 모인 피라 그란 비아 3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안전한 통신 AI를 만들어 주는 보안 기술 브랜드 '익시가디언' ▲액셔너블 AI '익시오' ▲AX를 지원하기 위한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비트코인과 금을 추적하는 새로운 상장지수상품을 유럽에서 선보였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파리 증권거래소와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와이즈 디아만 비트코인&골드 ETP는 디아만 비트코인 앤드 골드 인덱스를 복제한다. 이
두바이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부가티와 같은 멋진 슈퍼카들이 경찰차로 사용될 정도로 막대한 부를 누리고 있는 나라다. 그런데 최근 두바이에서 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고급 아이폰을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6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 아이폰은 맞춤형 고급 기기 브랜드 캐비어에서 선보인 것으로, 탄소섬유와 18K 레드 골드 소재로 만든 시계인 '뚜르비옹 카본 골드'라는 이름의 커스텀 아이폰16프로 및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