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2월 15일 밀양시 일원을 방문해 의정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미래산업 현장을 찾아 도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운영위원회는 신설 예정인 ‘연수교육담당’ 기능과 관련해 향후 의정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상임위원회별로 운영 중인 공무국외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테마별 과정으로 희망 인원을 모집해 연수를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하자는 의견과 국외연수의 시기 중복 및 특정 국가로의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계획을 수립해 분산·조정할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 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은 국정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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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재난·사고 발생 시 부산 시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시민안전보험을 2026년 2월부터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강화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재난·사고 보험제도’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사고 발생 지역이 국내 어디든 보장되며, 개인 실손보험과 같은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2026년 2월부터 부산 시민은 ▲땅꺼짐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안동시가 올해 공사·용역·물품 구매 사업 전반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7억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안동시는 지난 26일,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이 추진한 334건, 총 1236억 원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사업 착수 전 설계와 공법, 물량과 단가의 적정성을 사전에 점검해 과다 산정이나 오류를 바로잡는 제도다. 시는 심사 과정에서 공종 구성의 타당성, 공법 선택의 적정성, 설계 누락·중복 여부, 노임 및 품셈 적용의 적정성 등을 중
강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강서구가 유일하다.이번 수상은 조직 규모를 확대하지 않고도 행정 효율성과 정책 대응력을 높인 결과다.강서구는 행정 수요가 감소한 기능과 유사·중복 사무를 과감히 정비했다. 또한 총정원 동결 기조 속에서 전략적인 인력 재배치를 추진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조직운영 우수 지방자치단체 표창’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주시는 2025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전년 대비 1억 4,200만 원 늘어난 3억 7,500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농가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참여와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필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확인된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지급 기간은 필지를 기준으로 유기는 최대 5년(무
보성군이 군 재정 역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7천억원 시대를 열었다.보성군은 지난 16일 열린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 7,290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규모는 2025년도 본예산 6,666억 원보다 623억 원 증가한 규모로, 보성군 본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어선 사례다.보성군은 관행적·중복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고, 민생 직결 예산과 성장 투자 예산을 동시에 확대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재정 누수를 최소화했다.특히, 국·도비
충남 금산군의회는 공공건축물 운영 체계를 전면 진단하며 분산된 관리 구조가 불필요한 재정 부담을 키우는 핵심 원인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공공건축물 활성화 방안 의원연구회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금산군 공공건축물 운영 실태와 구조적 문제점을 짚어내고, 이에 대한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했다.군의회에 따르면 현재 금산군의 공공건축물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어, 군 전체의 시설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고 연구회는 이러한 정보 분산이 예산 중복, 관리 누락,
금산군의회가 공공건축물 운영 체계를 전면 진단하며, 분산된 관리 구조가 불필요한 재정 부담을 키우는 핵심 원인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공공건축물 활성화 방안 의원연구회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금산군 공공건축물 운영 실태와 구조적 문제점을 짚어내고, 이에 대한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했다.현재 금산군의 공공건축물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어, 군 전체의 시설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다. 연구회는 이러한 정보 분산이 예산 중복, 관리 누락, 활용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사업의 예산 구조와 정책 실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 체감 성과를 기준으로 한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조 의원은 ‘경기 컬처패스’ 사업을 비롯한 문화정책 전반을 살피며, 예산 집행률 중심의 형식적 평가 관행을 문제로 지적했다. 중앙정부 사업과의 중복, 낮은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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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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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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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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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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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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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 삼성전자와 차세대 AP 협력 계약 체결
노타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2600'에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모델 크기를 최대 90% 이상 줄이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하는 넷츠프레소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엑시노스2500에 이은 연속 수주다.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 차세대 버전 개발에 참여한다.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의 정밀도를 유지하며 엑시노스2600에서 구동되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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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2026 신년운세' 이벤트 실시
케이뱅크는 병오년을 맞이해 ‘2026 신년운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신년운세 서비스는 모바일 운세 콘텐츠 서비스 ‘포스텔러’와 제휴를 통해 정가 2만2000원 상당의 정통 사주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름, 성별,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신년 총운과 더불어 재물운·건강운 등 5가지 분야의 운세,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운세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운세 콘텐츠를 제공한다.한 번 입력한 생년월일 정보는 변경할 수 없으며 운세 콘텐츠는 케이뱅크 앱에서 저장돼 이벤트 기간 내에 언제든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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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시프,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전략에 의문…5년 수익률 16%?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으나, 대표적인 금 옹호자 피터 시프는 연평균 3%라는 저조한 수익률을 근거로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최근 1229 BTC를 추가 매수해 총 67만2497 BTC를 확보했다. 현재 보유량의 평가액은 약 504억4000만달러로, 평균 매입가는 7만4997달러다. 그러나 피터 시프는 5년간 16% 수익률이 연평균 3%에 불과하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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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억지 및 소비자 보호 강화 과징금 제도개선 추진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거래 기업에 대한 제재 및 부당이득 환수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과징금 제도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형벌 정비와 연계해 형벌 폐지로 법 위반 억지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과징금 부과 한도를 상향하거나 과징금을 신규 도입하고, 차제에 해외 법제와 비교 시 한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법 위반의 내용과 정도에 대한 고려 없이 한도가 낮게 설정된 위반유형의 과징금도 함께 정비한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경제력 집중 억제 위반행위, ▲하도급법상 서면 미발급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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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앱 통합으로 기능 확장…스포티파이·우버까지 연결
오픈AI가 챗GPT 내에서 외부 앱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 이제 사용자는 챗GPT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거나 호텔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29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사용자는 챗GPT 설정 메뉴 내 '앱 및 커넥터' 탭에서 원하는 앱을 선택해 로그인하면 된다. 혹은 대화창에 사용하고 싶은 앱 이름을 입력하면 챗GPT가 계정 연결 과정을 안내한다. 다만, 계정을 연결하면 앱 데이터가 챗GPT와 공유되므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