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부산세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4일 오전 부산세관 직원들과 함께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6·25전쟁 희생 용사들의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이날 참배는 한국전쟁 때 유엔군으로 참전해 목숨을 잃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실시했다.김용식 세관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안전 보호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늘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지인 신기리 및 지경리 등 2곳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쌀, 식기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이날 방문한 곳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낙동강청에서 지원한 국유지로, 낙동강청에서는 안동시와 청송군에 총 10필지의 매수토지를 산불 피해 이주민들의 임시 거주지로 지원하였다.*「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충북 청주에서 퇴근 중이던 소방관이 교통사고현장을 목격하고 발 빠른 대처로 시민 생명을 구했다.17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3일 오후 10시50분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마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엔진룸에 불이 붙었고,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사고당시 현장을 지나던 청주서부소방서 이경상 소방위는 즉시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사고 현장으로 뛰어들었다.이 소방위 사고 차량에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를 꺼내 불을 껐
경북농협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식재료 지원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지난 10일 경북도청에서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희망 나눔 쌀·김치 전달식’을 열고, 임시주택 입주 예정인 2500세대에 쌀과 김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김병기 농업대전환과장, 권기봉 농협중앙회 이사,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복구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농협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31일, 어린이발레 수강생들이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창작 발레 을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제천문화재단과 와이즈발레단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견문을 넓혀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확장하는 의미로 기획되었고 어린이발레 수강생 20명과 학부모 6명이 참여했다.그림형제의 동화를 재해석한 발레 은 길 잃은 남매가 마녀의 유혹을 극복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창작 공연이다. 환상적인 무대미술과 상징적인 안무, 클래식 음악이
가평군은 최근 구리시와 함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노동안전의 날’ 6월 행사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건설사업장과 하수처리시설 등 산업현장을 중심으로 밀폐공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상태,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는 봄‧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대산업재해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가운데 약 30%가 여름철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재해자 2
조기 대선 등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4월 울산지역 주택 인허가와 분양이 전년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울산지역 주택 인허가는 전년동월 대비 97.0% 줄은 23가구에 그쳤다. 1~4월 누적으로도 1069가구로 1년 전보다 43.4% 감소했다.주택 분양도 올해 4월 307가구에 머물러 지난해 같은달보다 84.9% 급감했다. 주택 분양은 1~4월 누적으로도 올해 1206가구로, 1년 전(3917가
안동시는 세계평화여성연합과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안동지부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각 600만 원과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세계평화여성연합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으며,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안동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공동체의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
20시간전
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오는 30일 마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매산동은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으며,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그러나 수원역 서부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
“짧은 노을, 깊은 여운넋을 잃은 바닷새 우 짓고하늘이 토하는 한숨은어둠 장막으로 감춘다.”이 글은 칼럼리스트이자 정치학 박사인 석순용씨의 등단 시 작품 ‘노을바다’의 한 귀절이다.석순용 박사는 최근 월간 문학세계에 응모한 ‘노을바다’와 ‘산불’, ‘기도’ 등 세 편의 시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시인으로 등단해 7월호 특집난에 소개됐다.석 박사는 당선 소감에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는 향기로운 시의 꽃밭을 가꾸고 싶다”며 “시심을 일깨워준 신승희 교수님과 시창작의 꿈을 곧추세워준 오웅근 행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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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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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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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월2일 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에 컨설팅 업체와 기술공급업체로 참여한다.인터비즈에서 KBIOHealth는 △규제과학지원단 및 이노랩스 소개 △KBIOHealth 서비스 소개 △쇼난 아이파크의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규제과학지원단은 전주기 의약품 개발 및 세계화를 돕기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제과학컨설팅을 진행한다.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상담은 바이오의약품과 첨단바이오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