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마라도 살레덕항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마라도 살레덕항은 2018년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파도를 막는 시설물이 유실·파손돼 여객선 접안 불편, 이용객 미끄럼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서귀포시는 총사업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와 경사로 보강, 물양장 부속시설 보강 등 해양시설 전반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다.서귀포시는 지난 6월 테트라포드 64t 45개를 제작, 이달 초 250t급 기중기선을 이용해 살레덕항에 거치하는 등 전체 사업을 마무리했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