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일 서귀포시 노인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박물관을 누비다, 문화를 누리다’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전시 관람과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그린페블’과 함께하는 초콜렛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치유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박물관 전시 관람은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항공의 역사와 신비한 우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이며, 그린페블은은 제주 농산물로 초콜릿, 발효
대구 남구가 지역 곳곳에 스며든 항일·호국·민주화의 흔적을 담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지역의 역사를 걷기 여행과 연결한 책자 ‘지붕 없는 호국보훈 박물관, 대구 남구를 거닐다’를 발간했다. 단순한 유적 안내에서 벗어나 골목과 산길, 삶의 현장을 잇는 ‘걷는 역사 콘텐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책자는 크게 네 개 흐름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부터 6·25전쟁, 2·28민주운동까지 지역 근·현대사를 압축한 1부 ‘대구시 남구, 호국·보훈의 성지’ △안지랑곱창
김만식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김천시립박
김만식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0일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겨울맞이 행사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천년을 흘러온 시간: 일본의 궁정문화’가 18일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박물관 개관 2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쿄국립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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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1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경상국립대 헌혈우수학생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천원궁 박물관이 21일까지 야외 공간을 개방한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청평호를 굽어보는 장락산 아래 펼쳐진 효정천원 가운데 터를 잡았다.천일성전 외곽
진주교육대학교는 소장 서예 작품을 주제로 한 전시 ‘작품의 집, 수장고: 묵흔 그리고 수’를 3일 개막했다.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
김만식 기자 =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일원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작은 설, 동지’를 운영한다.이번 행
중부뉴스통신 = 말띠 해를 앞두고 어린이 체험 교육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월 13일과 2026년 1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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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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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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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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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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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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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켜 둔 모니터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미지근한 온기. 사람들은 기계의 세상을 차갑고 메마른 것이라 하지만, 기계조차 오래 깨어 있으면 인간을 닮은 체온을 내뿜는다. 어쩌면 그 열기는 정교한 부속의 마찰음이 아니라, 그 안에서 부유하는 수만 개의 입자가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내뱉는 가쁜 숨소리일지 모른다.이 온기를 만질 때 종종 나는 이십여 년 전, 어느 축축한 지하 작업실의 공기를 불러낸다. 2003년의 여름, 장마는 길었고 쏟아진 빗물은 지하의 낮은 창을 넘어 사정없이 밀려들었다. 그 습한 어둠 속에서 나는 3미터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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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결제 거인들 'AI쇼핑' 지원 탄력...금융권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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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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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탈중앙화·보안 우려 속 롤백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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