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외서 딸기묘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외서면에 식재된 딸기묘는 논산, 담양, 산청, 하동, 충주, 제주 등 전국 딸기 주산지에 총 60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90% 이상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첫 출하는 충남 논산 딸기 재배농가에 1만 2600주가 판매된다.올해 외서면에서 공급하는 딸기묘는 ‘설향’, ‘죽향’, ‘육보’ 품종으로 딸기재배 농가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시는 올해 딸기묘 공급으로 약 30억원의 소득
건양대학교 스마트팜학부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논산시 탑정호 딸기테마파크 내 ‘딸기 스마트팜’을 공동 위탁 운영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농업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 기관은 학생 및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체계적인 실습 및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성과 지자체의 인프라가 결합된 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건양대학교 스마트팜학부 학생들은 실제 스마트팜 환경에서 작물 재배, 환경 제어,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관리 등 핵심 실무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동
경남도는 지난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회복을 위해 예비비 33억4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딸기 주산지인 산청·하동 지역의 육묘 피해 농가에 모종과 상토를 공급하고 축산농가에는 면역증강제·보조사료 등 필수 자재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금융지원과 제도개선까지 병행해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서부 내륙권에는 누적 300~800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산청·하동 등 도내 딸기 주산지의 육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성면 금봉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서 겨울딸기 ‘설향’과 ‘금실’ 정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연말 창평리에 준공 예정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 교육생 등 15명이 참여해 두 품종의 딸기 자묘 5000주를 심었다
경남도는 7월 중순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농가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예비비 33억 4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특히 딸기 주산지인 산청·하동지역 육묘 피해 농가에 모종과 상토를 지원하고, 축산 농가에는 면역증강제·보조사료 등 필수 자재를 공급한다.7월 17~1
전북 임실군이 외국인 근로자 송출국을 다변화하면서 라오스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처음으로 입국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라오스에서 계절근로자 11명이 입국해 환영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이번 근로자들은 지난 2월 임실군과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에 따라 선발됐다. 근로자들은 입국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성면 금봉리 소재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온실에 겨울딸기 ‘설향’과 ‘금실’을 정식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식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금년 말 창평리에 준공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입주예정인 교육생 등 15명이 참여해 두 품종 딸기 자묘 5,000주를 정식했다.설향은 2005년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강해 농가에서 선호가 가장 높은 품종으로 국내 재배의 82%를 차지한다.2016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금실은 설향
충남 서산시는 오는 20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내 활주로 일원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 개방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특판전에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 및 단체 14곳이 참여해 표고버섯과 사과, 딸기 와인, 감태 등 30여 품목을 선보인다.농가가 직접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방문객들은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시식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뜸부기
충북 청주시는 농번기 인력수급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1명을 추가 입국시켰다.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마약 검사 등 필수 절차를 거친 뒤 이탈 방지, 언어교육, 한국문화 등의 사전교육을 받는다.  이후 지역 내 농가 22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대파, 딸기 등 지역 내 시설하우스에 배정돼 최대 8개월간 근무한 뒤 고국으로 돌아간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고질적인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
SPC삼립이 한국 베이커리 제품 최초로 미국 대형 유통 할인점 코스트코에 치즈케익을 수출한다.SPC삼립은 이달 말부터 샌프란시스코와 LA,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100여개 매장에서 치즈케익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삼립 치즈케익은 크림치즈를 넣어 은은한 풍미가 특징이며 오리지날, 초코, 바나나, 딸기, 모카, 고구마, 멜론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 행사가 진행돼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맛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된다.SPC삼립은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대형 슈퍼마켓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카오게임즈, 실적ㆍ주가 두마리 토끼 잡나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스오더’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이 회사 주가가 신작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일 ‘가디스오더’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하고, 이 회사가 서비스를 맡은 액션 RPG다.시장에선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모처럼의 신작을 통해 회사 주가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하고 있다. 6월 이후 이 회사 주가가 장기 침체 상황이기 때문이다.지난 6월 25일 장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전자-오픈마인드-에임인텔리전스,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피지컬AI 로봇 운영체제 개발사 오픈마인드는 LG전자, 에임인텔리전스와 차세대 로봇 안전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오픈마인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오픈 로보틱스 AI포럼 코리아’에서 세 회사가 로봇 안전 기술 통합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오픈마인드 로봇 운영체제 OM1이 구동하는 안전 판단 소프트웨어층과 에임인텔리전스 안전성 평가 기술을 결합한다.오픈마인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로봇이 위험한 행동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세계한인회장대회 29일 개막!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9월 29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700
Generic placeholder image
"PC사랑의 놀라운 30년"... 최호섭 IT칼럼니스트(전 PC사랑 기자)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PC사랑에서 처음 기자 일을 시작했습니다.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었던 그 시기는 인터넷과 PC의 가장 빛나는 시기였고, IT는 경제 위기 이후 우리나라 산업을 살려낼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용산을 필두로 한 PC 시장은 활기가 넘쳤고 네이버와 카카오, 한컴과 안랩, 그리고 아이리버 등 현재 국내 IT 시장의 뿌리가 되는 기업들이 매일 기적같은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우연한 일로 찾아갔던 당시 여의도의 한 건물 14층, 담배 연기 가득한 사무실은 다소 어수선하기도 했지만 숨가쁘게 돌아가는 ‘책 만드는 일’의 현장은 디지털의 마법에 빠져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에서 PC사랑을 품에"...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PC사랑이 창간된 1995년은 디지털 역사에 특별한 해였다.니콜라스 니그로폰테의 역저 ‘디지털이다’가 출간되며 디지털경제의 개념을 정립한 해였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의 무료 웹메일 서비스인 ‘한메일’이 시작됐다.디지털경제 원년에 출간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인터넷 시대의 출발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PC는 이제 소수 ‘괴짜’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학생이면 누구나 다룰 수 있는 기기가 됐다.PC사랑은 기존 매체들과 달리 전문가층만을 겨냥하지 않고 ‘PC를 사랑하는 사람들’ 누구나 볼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PC시대도 선도할 것"... 김승규 엔비디아 코리아 컨슈머 대표 [명사가 기억하는 PC사랑]
‘PC사랑’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저는 PC 산업의 태동기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운 세월을 PC와 함께 걸어왔습니다. 그 길목마다 함께 했던 ‘PC 사랑’의 30주년은 제게도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PC사랑’은 창간 이래 PC 초보자부터 경험 있는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명쾌하고 알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며, 우리 사회의 PC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대중적 접근성이 ‘PC사랑’이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첫 번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