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감사 과정에서 내용 조작, 부당한 지시 등 의혹이 있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홍남표 시정 탈법·위법 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는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를
내년도 울산시 예산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정부 측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에 앞서 10일 국회 본청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내년도 울산시 예산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선 시당위원장과 박성진·오상택·이동권·김시욱 등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면담에서 AI, 제조업, 신성장산업 등 울산의 미래 전략 산업 관련 예산 협조 요청서도 함께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울산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대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에서 A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두고 벌어졌던 유정복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공방이 인천시의회에서도 그대로 재현됐다.여야 시의원들은 특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을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이순학(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지역위원회는 한국도로공사 구미지사와 지난 25일 구미 주요 관문인 구미IC 진입로 주변에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이상호 지역위원장과 한국도로공사 구미지사 홍석 지사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위원회 50여 명 당원과 도로공사 관계자들의 안내와 안전 지원을 받아 구미의 관문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구미IC 진입로는 고속도로를 통해 구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장소다. 민주당 구미시지역위원회와 도로공사 구미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방선거기획단’이 14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백두현 전 고성군수가 단장을 맡아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이들은 13일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지방선거기획단 출범 시기와 역할, 운영 기간, 책임자 임명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보험사와 정비업체 간 상생협약이 체결됐지만, 보험업계 안색이 밝지는 않다. 악화된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커지는 사업비 부담을 감안하면 협약만으로는 양 업계의 불만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6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자동차 보험정비 업계의 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026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025 민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원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를 우대한다.아카데미는 모두 7회 진행되며 강의를 80%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 한해 수료증을 전달할 예정이다.민주 아카데미는 2026년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정책 개발 등 선출직공직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당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아카데미는 당원 참여 확대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부부를 겨냥해 “부동산 투기의 종합 백화점”이라며, 즉각적인 수사와 국회 윤리특위 제소를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국토위원들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 부부가 소유한 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부동산에 대해 “지목 변경, 분할, 명의 숨기기, 개발업자 및 지역 금융사 개입, 국책사업 활용, 사전정보 이용 등 투기의 전형적 수법이 총망라돼 있다”고 주장했다.의원들에 따르면, 장 대표의 배우자는 해당 지역의 약 214평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국의 원자력추진잠수함 보유가 중국 견제에 활용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하며, 한국 해군이 ‘글로벌 해군’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언급했다.커들 총장은 14일 서울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 그 잠수함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며 “한국도 중국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원잠이 장기간 수중 작전이 가능한 전략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의 원잠이 단순한 대북 억제를 넘어 미·
성주군건강문화캠퍼스가 15일, 아이들의 웃음과 영어가 뒤섞인 활기찬 공간으로 변했다.성주군가족센터가 마련한 ‘영어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4세부터 10세 자녀를 둔 400여 명의 가족이 몰려들어 하루 종일 붐볐다.이번 축제는 지역 영어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자리였다. 성주군이 추진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반려동물 문화와 결합하는 창의적인 시도에 나섰다.경주시는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역을 대표하는 토종견인 동경이와 삽살개를 활용한 ‘반려동물 굿즈 및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경주를
창원지역 생활 축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창원시축구협회는 16일 창원축구센터4구장에서 ‘2025 창원 생활축구 왕중왕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창원지역 13개 축구팀이 참여했다.40대로 구성된 청년부에서는 ‘진해40’이 우승을 차지하고 ‘반지’가 준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