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벨 단양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제3회 ‘건강한 어르신’ 선정패를 수여했다.이번 선정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년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선정 대상은 평균 기대수명 이상인 어르신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분들로, 연령·대화 능력·건강 상태·걷기 활동·노인 신체활동 측정 등을 종합 평가했다.이후 전문의 진료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남녀 각
관악구가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통합돌봄 안내서’를 제작해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주거 지원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정책이다.높은 어르신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에 대응해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온 구는 안내서 제작을 통해 실무자가 다양화된 돌봄 사례와 정
국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도입된 주택연금 제도가 실제로는 고가주택 보유자 중심의 혜택으로 운영되고 있어, 집값이 낮은 고령층은 사실상 제도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주택연금은 서민의 노후를 위해 설계된 제도지만, 현실에서는 부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 vs 지방, 최대 2배 이상 월 지급금 차이자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서울의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월
전국 첫 지자체 연금 내년 출범월 8만원 내면 2만원 지원 받아10년간 납입 시 1300만원 혜택노후 소득 공백기 해소 팔 걷어도민 안정적 생활 복지체계 구축“도민연금이 소득 공백기와 노후를 완전히 메울 수는 없지만, 도민이 스스로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경남도가 신성장 산업 관련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민 소득공백기를 대비할 수 있는 ‘도민연금’ 도입을 통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조성한다.경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가
포항시는 지난 31일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시설장과 일자리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사업량 배정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노인 취업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현재 포항시는 29개 읍면동
의성군은 최근 비안면 서부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옛 이두초등학교 ‘운동장 치유 텃밭’에서 지난 5월 심은 고구마를 수확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운동장 치유 텃밭은 약 1157㎡ 규모의 폐교 운동장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서부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을 취약계층에 나누거나 요리 프로그램 재료로 활용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공동체 중심의 치유농업 활동이 지역 주민이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휴 텃밭을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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