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 롯데시네마 경주황성점에서 '2025년 제2기 교육공감톡'을 개최하고, '선생님과 교육감의 소통공감'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예천에서 열린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행사의 문을 연 '교육을 바꾸는 시간' 세션에서는 행복한 삶의 조건인 진정한 건강과 학생 동료 교사들과 나누는 따뜻한 가치가 소개됐다.이어진 '교육공감 대화 마당'에서는 밸런스 게임과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6일, 7일 이틀간 유·초등학생 몰입영어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담은 ‘몰입영어 하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마켓 놀이, 기차역 방문, 아쿠아리움 탐방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상황을 바탕으로 한 활동들로 진행,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놀이와 체험 중심의 영어 학습을 경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대구 신세계백화점 아쿠아리움을 방문, 실제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사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17일 ‘다문화 청소년의 이해와 상담 전략’을 주제로 상담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관내 초·중·고 Wee 클래스 상담 교사와 전문상담사, 관계 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청소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상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평택대학교 아동 청소년 교육 상담학과 전경숙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다문화 청소년의 현황과 욕구, 그리고 효과적인 다문화 상담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상담 사례를 함께 나
인제교육지원청은 16일,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유·초 연계 이음교육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초 연계 이음교육에 대비하여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의 이음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음 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연수에서 유치원 교사에게는 초등 교사와의 협력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안내했으며, 초등학교 교사에게는 유·초 이음교육을 위한 초등 교육과정 재구성 방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5일 오전 고령초등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미성년자 대상 범죄 예방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인근 미성년자 납치・유괴 등과 같은 범죄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 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 학교 교사와 학생, 고령경찰서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및 학부모회 등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통학로 주변에서 전단 배부와 피켓
제주의 한 학교 교직원을 무더기로 고소한 학부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1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12일 학부모 ㄱ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진행한 뒤, ㄱ씨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재범 우려가 있다며 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ㄱ씨는 자신의 자녀가 다녔던 초등학교 교사와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 모두 12명을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ㄱ씨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담임교사들을 고소했는데, 이들의 수업 방
제주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다수 교직원을 고소했던 학부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협박, 무고 등의 혐의로 학부모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자녀가 다녔던 초등학교 교직원, 교육청 직원 다수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A씨가 교직원들을 고소한 사건은 경찰, 검찰 단계에서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경찰은 오히려 학부모가 교사와 교직원을 협박한 것으로 보고 A씨를 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해 왔다.
○ 부산시교육청이 부산교육청과 부산지역 전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8일 부산형 AI비서 ‘PenGPT’를 정식 개통한다. 교사와 학교 현장이 AI비서를 활용해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교직원 업무경감’은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4.2.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약속한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일 부산형 AI비서의 정식 개통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오는 5일까지 사용자 편의성 점검 등을 위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6곳을 대상으로 ‘PenGPT’를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지역 전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8일 부산형 AI비서 ‘PenGPT’를 정식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부산형 AI비서 ‘PenGPT’는 교사와 학교 현장이 AI비서를 활용해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에 더 전념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시교육청은 8일 부산형 AI비서의 정식 개통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사용자 편의성 점검 등을 위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6곳을 대상으로 ‘PenGPT’를 시범운영 중이다.또한 오는 4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는 ‘PenGPT 사용
울산 울주군 삼남중학교는 지난 25~29일 교내에서 아나바다 장터 ‘오이마켓’을 운영했다.‘오이마켓’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온 학생자치회 중심 자발적 전통 행사로 나눔과 절약, 재사용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학생과 교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교환하거나 저렴하게 나누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배웠다.특히 행사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울주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기부하며 학생들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교사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경기도는 오는 10월 3~9일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불편 신고와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올해 종합대책은 ▲ 민생안정 ▲ 안전·보건 ▲ 문화·복지 ▲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 마련됐다.먼저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물가대책반을 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성폭력·폭행 예방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법정의무교육 이수 대상자 1609명 중 교육 이수자는 39.78%에 그쳤다.세부적으로 지도자는 301명 중 148명이 이수해 49.17%의 이수율을 보였으나, 국가대표 선수는 1308명 중 492명만 이수해 37.61%에 그쳤으며, 종목별로는 탁구가 7.41%로 가장 낮았고,
경기도가 29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등의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경기도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는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마켓경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하루 1회, 선착순으로 발급된다.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해 30%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개최한 '경영혁신 워크숍'에서 시민 행복 실현과 혁신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HU공사는 지난 22~23일 충남 태안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정부 정책 변화와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경영혁신 전담 직원 40명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 강연을 듣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첫날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혁신 방향, 전년도 성과 분석,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HU공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