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불법 도축된 가축 섭취가 국민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심각성을 감안해 즉시 수사를 개시했
제주시는 중산간 지역의 마을 공동목장 활용도를 높이고 전·기업 목장의 관리 강화를 위한 운영실태 조사를 오는 11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관내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및 전기업 목장 17개소 등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행정시와 읍면 축산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조사에서는 마을 공동목장 내 초지 이용현황, 가축 사육두수, 조합원 수,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하여 전수 조사한다.전기업 목장의 경우에는 목장 관리현황,
울산 울주군 두동면 월평마을. 산자락을 따라 이어진 좁은 길을 지나면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푸른 들판 사이 잇따라 들어선 대형 축사들과 축사 특유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깨끗한 공기와 조용한 환경이 좋아 이사 왔는데, 이젠 창문조차 쉽게 열 수가 없네요” 주민의 푸념은 이곳의 현실을 압축한다.이 마을은 일명 ‘가축 사육 거리제한 조례’ 개정 이후 생긴 대표적인 ‘풍선효과’ 지역이다. 지난 2015년 울주군이 주거밀집 지역으로부터 250m 이상 떨어져야 축사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강화한 결과, 축사 설치가 가능한 지역이
김해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말까지 가금농장의 조류 인플루엔자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키 위해 관내 철새도래지 4곳에 축산차량 출입 통제를 밝혔다.시가 지난 17일 밝힌 축산차량 출입 통제 대상은 사료, 분뇨, 알, 왕겨, 가축 운송 등 가금류와 관련된 축산차량이다.시의 이 같은 가금농장의 조류 인플루엔자 전파 차단 축산차량 출입 통제는 고병원성이 가금류에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으로 닭의 경우 90% 이상이 폐사율을 기록하는 등 전염성이 매우 높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질병은 주로 겨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제주시는 중산간 지역의 마을 공동목장 활용도를 높이고 전업·기업 목장의 관리 강화를 위해 운영실태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및 전업.기업 목장 17개소 등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된다. 행정시와 읍.면 축산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사에서는 마을 공동목장 내 초지 이용현황, 가축 사육두수, 조합원 수,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하여 전수 조사한다.전업.기업 목장의 경우에는 목장 관
음성군은 13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조병옥 군수는 △제44회 설성문화제 준비 △신규 임용에 따른 조직 화합 △제382회 임시회 대응 △가축 감염병 방역대책 △수확철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행정종합관찰제 주민 참여 확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오는 17일 제44회 설성문화제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이번 “설성문화제는 음성 예술제, 쎄일페스타가 연계 행사로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프로그램들이 유기적이고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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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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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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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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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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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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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이 '청년이사회'를 열고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에 나섰다. 전북신보 청년이사회는 2030 세대 실무자들로 구성된 소통 협의체로, 청년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내부 의사소통 기구다. 12일 전북신보는 재단의 주요 현황과 향후 추진 정책을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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