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 기반 조성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 마련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목표로 지원 기반 내실 다져 경북 포항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이...
정부와 의료계가 '의과대학 2000명 증원' 근거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가 1만명 부족하다는 의사단체와의 논의를 근거로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지만, 이와 반대로 의사들은 증원에 대한 충분한 대화가 없었다고 반박하며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의대생·교수·전공의들의 대리인으로 나선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12일 정부의 의대 증원 근거자료 내용을 공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 등 49건을 제출했다. 보정심 회의록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의 적절성을 따져보겠다며 정부에 근거 자료 제출을 요구한 데 이어, 제주대와 부산대 등 국립대가 잇따라 ‘의대 증원’에 필요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하면서 의료 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점입가경이다.제주대는 지난 8일 열린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제주대 학칙 개정안은 규정심의위원회, 학무회,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총장이 확정·공포하도록 돼 있는데 이날 교수평의회가 표결을 진행해 부결로 결론이 났다. 학칙 개정이 부결됨에 따라 평의회 직후 202
정부가 법원에 정원 의과대학 2천명 증원의 근거자료를 제출했다. 앞서 법원이 “최초의 2000명이라는 숫자는 어떻게 나왔는지, 배분은 조사를 제대로 하고 한 것인지 최초 회의자료·회의록 등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재판부는 다음 주 안으로 ..
의대생·학부모·의사 등 4만여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이 부당하다”며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배분 결정 효력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인용되도록 협회 회원 등 4만2천206명의 탄원서를 모아 참고 자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탄원서 제출에 동참한 탄원인은 의사 회원 2만730명, 의과대학생 1천407명, 일반 국민과 의대생 학부모 2만69명이다.이들은 탄원서에 “정부가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2천명 증원의 근거 연구들은 정부가 아
정부가 10일 오후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결정하게 된 근거자료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제출했다.자료를 받은 재판부는 자료 검토 후 다음주 중에 정부의 의대증원 ·배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한다.정부가 제출한 자료는 '의료현안협의체' '보건정책심의위원회' '정원배정심사위원회' 등 3대 회의 자료가 주를 이룬다.앞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은 지난달 30일 전공의와 수험생 등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기일에서 정부를 상대로 의대 증원 2000명 도출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기자회견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의사 2000명 증원을 발표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한 가운데 의료계는 "충분히 논의됐다는 근거 자료를 가져오는 게 좋겠다. 원점 재검토가 답"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때, 또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 비춰볼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어느 날 갑자기 의사 2000명
대구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은 수성구의회 제261회 임시회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본 개정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한 교육 ▲관내 업소와의 협약 추진 ▲우수업소 선정 및 홍보 ▲다회용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정경은 의원은 “장례식장, 체육시설, 대규모점포 등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1회용품 제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또한 “1인가구 증가
거점국립대학교 교수들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한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9일 시국 선언문을 통해 “이번 의료사태는 정부가 대학의 자율성과 의료계의 전문성을 무시하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만 몰두해 기존 의료교육 시스템을 흔들고 국민 불안을 가중시켰다”며 “법원의 요구로 정책의 무리한 추진이 밝혀졌음에도 정부는 각 대학에 전방위적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이와 관련 서울고등법원은 정부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거국련은 “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파트 내 푸드트럭 영업 합법화…효과는?
인천지역에서 아파트 단지 내 푸드트럭 영업을 합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관련 업계에서는 아파트와의 연계성이 낮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1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인천 10개 군·구 중 연수구와 서구, 미추홀구 등 3곳이 조례를 개정해 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아파트 단지로 확대했다.연수구가 2022년 개정한 '연수구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는 푸드트럭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등에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어 지난해에는 서구가, 이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도항 수심 낮아 선박 접안 난항
인천항과 옹진군 덕적도 주변 5개 섬을 직항하는 차도선이 올 하반기 취항하는 가운데 5개 섬 중 하나인 울도항이 수심이 낮아 선박 접안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15일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덕적면 굴업도·문갑도·백아도·울도·지도 등을 잇는 직항로에 483t급 차도선 해누리호가 투입된다. 이 선박에는 승객 402명과 차량 11대가 탑승할 수 있다.군은 이달 9일 해누리호 운항 선사에 대한 공모를 마쳤으며 조만간 응모한 5개 선사 가운데 한 곳을 수탁 운영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그동안 굴업도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콘텐츠·지역자원 활용 스타트업 육성
경남도는 콘텐츠와 지역자원 활용 비기술·비제조 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14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한 축인 지역콘텐츠산업리그 지원기업 간 첫 만남를 가졌다.경남도는 지원 대상으로 수자원 보호, 안전보건, 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비기술․비제조 분야의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에는 교육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어촌공사 경남본부, 에코캠페인 ‘물愛GREEN’ 활동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사천지사와 함께 14일 사천시 정동면에서 공사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물愛GREEN’ 환경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남농협과 농협 사천시지부, 사천농협, 농가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물愛GREEN’환경캠페인은 농촌환경 개선 및 농업기반시설의 친환경 관리를 목표로 하여 용·배수로 등의 영농폐기물 정화 및 지역민 대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낙인 창녕군수, 창창한 창녕건설 위한 국비확보 총력
창녕군 성낙인 군수가 지난 13일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 예산확보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에 방문했다고 밝혔다.먼저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 지역예산과를 찾아 ▲창녕군 과학영농종합시설 신축 100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495억원 등 2025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을 하고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91억원 ▲남지읍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21억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또 교부세과를 찾아 장마면 장가 1구 하수관로 정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