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활용한 농기계와 에너지저장장치를 농촌과 에너지 취약 지구 마을에 무료로 보급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48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 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한다. 이 중 올해는 16억원을 투입해 고소작업 농기구 15대, 자율형 이송 로봇 15대, 공동시설형 ESS 10대, 보급형 소형 ESS 10대, 가로등형 ESS 50대 등 총 100대의 장비를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