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약54만㎡ 부지에 국비 8,787억원을 포함 총1조7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사업으로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이라고 불리며,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을 만들어 냄으로써 아주 작은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관찰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이번 보고회는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방사광가속기 생태계 조성 등 우리도 향후 추진과제 ▲방사광가속기
인스코비는 농공단지에 투입되는 SaaS 형태의 클라우드형 에너지관리시스템 다이나메트리와 유무선통신이 가능한 게이트웨이를 출시하고, 전북 김제 서흥농공단지와 동군산 농공단지 소속 50여개 공장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스코비의 다이나메트리는 설비 데이터 수집, 에너지절감 제안, 성과지표 관리, SNS 채널을 통한 상담창구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적용, 데이터 이상 탐지 기능을 바탕으로 공장에너지관리, 재생에너지관리, 탄소배출권과 RE100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기
최악의 정신질환자 범죄로 손꼽히는 ‘안인득 사건’ 발생지인 경남도의 1인당 정신건강 예산이 수년째 최하위를 기록한 사실이 도의회에서 지적되었다.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정신질환치료 환자 수는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많지만, 각종 예방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에 투입되는 도 예산 규모는 수년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5일 제41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최동원 의원은 “경남도민 한 명에게 배분된 정신건강 예산은 611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전북의 절
23시간전
분양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분양 중이 새 아파트에 대해 조건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장벽을 낮추고 있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분양가는 1,944만원이다. 작년 말대비 144만원이나 올랐다. 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분양가는 앞으로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공사의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공사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공사비지수는 올 3월
영천시가 ‘2024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 기업 디지털 혁신, 인재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포항테크노파크,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및 ㈜니어네트워크가 주관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고유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총 29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
포천도시공사는 포천 통합육아지원센터 설계공모 결과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의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포천 통합육아지원센터는 육아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출산 및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출산율 및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하는 시설이다.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포천시 신읍동 224-3번지 일원의 1,992㎡ 터에 연면적 약 2,000㎡의 규모로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21개 업체가 출품했다.이에 따라 포천
자재비, 인건비 등이 계속 오르고 내년부터 민간 아파트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의무화함에 따라 분양가 상승으로 새 아파트값은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는 올 3월 154.85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수치를 기록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 공사비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분양가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도 올랐다. 같은 달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시되는 기본형건축비도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직전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 방문지로 2일 오전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았다.오영훈 지사는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도정의 주요 현안들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첫 방문지로 선택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9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8년 1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이 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
'인천항 최대, 인천항 최초'인천신항 해역에 새로운 역사가 첫발을 내디디고 있다.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인천신항 1-2 컨테이너터미널 하부 공사가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인천항에서 처음 만나는 최초, 최대 인프라다.최대 3만TEU급이 입항 가능한 인천항 최대 컨테이너 선박 접안, 인천항 최초 무인 완전 자동화 부두 운영 등을 목전에 두고 있다.2021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인천신항 1-2 컨터터미널 하부공사는 약 4000억원가량이 투입되는 인천항 대형 프로젝트다.현재 기준 공정률 86.
충남 서산시가 주차장 부지에 주차장만 조성하는 기존 고정 방식을 탈피하는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새 역사를 창조한다.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의 복층 주차장을 건설해 약 45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옥상부에는 중앙호수공원과 맞닿은 잔디광장을 조성한다.총사업비는 6월 27일 고시된 공시지가를 고려해 460여억 원이나, 토지 매입비가 없어 실제 투입되는 순공사비는 270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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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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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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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
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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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업주 대상 입금 문자 조작 수억원 편취 40대 구속 송치
여관업주를 대상으로 공사 인부들의 숙소비가 초과 입금된 것처럼 속여 일부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동경찰서는 27일 상습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1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업주 B씨를 상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직원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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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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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펠레 '1000호 골' 터진 11월 19일 '펠레의 날'로 제정
남아메리카 브라질이 '축구황제' 펠레를 기념하는 날을 제정했다.2일 AFP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1월 19일을 '펠레 킹 데이'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이 날에 펠레는 자신의 1000번째 골을 득점했다. 1969년 11월 19일 펠레는 브라질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바스코 다 가마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당시 경기는 2대 1로 산투스 FC가 승리를 가져갔다.다만 일부 팬들은 펠레의 통산 골 기록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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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도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 공모
경기도가 어린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다음 달 14일까지 공모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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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불황 ‘직격탄’…시멘트 수요도 ‘확’ 줄었다
시멘트업계가 비상이다. 1분기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시멘트 출하 부진이 극성수기로 들어서는 2분기 역시 더욱 심화된 양상이다.한국시멘트협회는 3일 올해 상반기 시멘트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협회가 집계한 1분기 출하는 약 13.4% 감소한 1,040만톤이다. 6월 들어서는 20% 이상 감소하는 등 2분기 수요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통상적으로 2분기 이후부터 시멘트 수요는 늘어나고, 2분기와 4분기는 극성수기에 해당돼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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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방송협회,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위한 맞춤형 교육 개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저작권 현장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따른 저작자의 권리 보호와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3일 ‘맞춤형 저작권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저작권 인식 제고 등 문화산업 육성에 뜻을 함께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담자를 지정하고 올해 3회 개최되는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저작권위원회는 과정 개설, 전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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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임팩트, 재단 설립 3주년...주요 활동 담은 성과보고서 발간
카카오의 공익재단인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 간 추진해 온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브라이언임팩트는 2021년 6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혁신가와 혁신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은 브라이언임팩트는 그간 지속 가능한 소셜 임팩트 창출을 위해 걸어온 길을 소개하고 기념하고자 성과보고서를 발간하고, 보고서의 내용을 보다 시각적으로 살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