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29일 청주시와 ‘충북선 고속화-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입체교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약 2조 원을 투입해 청주공항~제천시 구간을 복선전철로 개량, 한반도 X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진입도로를 박스 구조물 형태로 시공한 뒤 상부
충북 보은군은 1일 국회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을 잇는 내륙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고 철도 설치 당위성을 알렸다.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구 박덕흠 의원과 송언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가 함께 주관했다.토론회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김태균 스튜디오G 모빌리티컨설팅그룹 상무가 주제 발표를 했다.김종학 국토연구원 스마트인프라연구센터 박사와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
충북 청주와 인도네시아 발리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열렸다. 이 노선은 1997년 개항한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개설하는 6000㎞ 이상 장거리 직항 노선이어서 관심을 껄었다.티웨이항공은 2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발리 정기노선 취항식을 열었다. 이로써 청주공항 국제선은 일본, 대만, 베트남, 몽골, 필리핀, 중국, 홍콩, 등 8개국 18개 노선으로 늘어났다.발리노선엔 189석 규모의 B737-8 기종이 투입돼 주3회 운항한다. 출국편은 청주에서 오후 5시15분 출발해 발리에 오후 11시15분에 도
충북도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청주국제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신설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논의하는 국회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 송언석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가 공동 주관했다.이들 4개 자치단체가 신설을 건의 중인 이 노선은 수도권∼중부∼남부를 최단 거리로 직결하는 철도로, 총연장은 96.1㎞이며 사업비로 3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지자체와 전문가들은 이 노선이 구축되면 보은 등 철도망 소외지역에 새로운 활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27일까지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험 및 공연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Meet the Local, 일상을 여행처럼’을 테마로 청주시 대표 로컬 상권인 성안길의 국내·외 관광객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또 충북과 충남을 잇는 초광역 관광교통망 사전 홍보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된다. 1차는 다음달 11일까지, 2차는 오는 11월14일부터 12월27일까지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청주국제공항 1층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8일 청주~타이베이 노선 취항 2주년을 기념해 기내와 공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청주에서 타이베이로 향하는 항공편에서는 2주년을 축하하는 기내 방송과 함께 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통해 특별 선물을 증정했다.타이베이에서 청주로 입국하는 대만 현지 승객들에게는 따뜻한 환영 인사와 함께 기념 촬영이 진행됐고, 탑승객들에게는 기념 선물이 증정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수민 경제부지사와 성승면 청주공항 공항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청주시청, 청주국제공항 관계자 및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8일 관계기관 및 유관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공항 테러공격과 항공기 피랍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합동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21개 유관기관 400여명이 참여해 보유 장비와 인력을 투입,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협업 기반을 강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무각본 상황 부여에 따른 임무 수행 △상황 메시지를 통한 신속한 판단 및 조치 △재난 유형별 현장 지휘관 대응 능력 향상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임시·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등이다. 청주공항은 훈련 결과를 반영해 연락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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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10대 건설사서 113명 사망… 건설 현장 '안전 공백'
최근 5년간 국내 민간 건설사에서 하루 평균 12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가운데, 10대 대형 건설사에서만 113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 현장의 산재 사망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정준호 의원이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총 2만9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사망자는 210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890건 △2022년 36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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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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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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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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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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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문자·영상 신고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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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 장애…119 문자·영상 신고 불가26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101명이 투입됐다. 이 화재로 40대 남성 1명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화재 여파로 정부 전산시스템 일부가 마비됐다. 소방청은 “119 전화 신고는 정상 운영 중이지만 문자·영상 신고와 구급스마트시스템 등 일부 기능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와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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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과기정통부 '경계' 위기경보 발령
과기정통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과기정통부 소관 주요 행정시스템 장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 위기경보를 27일 발령했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인터넷 우체국 시스템 등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과기정통부는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즉시 소집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국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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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지역 노인복지관, 제2회 연합 당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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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동구지역 3개 노인복지관이 26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울산 동구지역 노인복지관 연합 당구대회’를 열었다.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각 기관 내부 대회를 거쳐 선발된 대표 어르신 1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경기마다 접전을 벌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우승은 허용만 어르신, 준우승은 박희찬 어르신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이상문, 김봉환 어르신에게 돌아갔다.대회를 주관한 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수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동구 지역 노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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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석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특별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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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 맞이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은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되며,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최근 전문가격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여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은 여전하다.이에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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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대표 관광지(구곡폭포, 삼악산, 청평사) 추석 연휴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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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대표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 대상은 △춘천사이로248 △삼악산 관광지 △구곡폭포 관광지 △청평사 관광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등이다.특히 구곡폭포, 삼악산, 청평사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되며 춘천사이로248은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연휴 중 일부 단축 운영되며, 7일은 휴장한다.한편, 시는 연휴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