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8일부터 민원인 3300여 명에게 차례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서한문에서 “군민 모두가 신뢰하고 체감하는 청렴한 진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진도군의 청렴 서한문 발송은 긍정적 변화의 신호처럼 들린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라는 표어 아래 민원인 수천 명에게 청렴 의지를 담은 편지를 보내는 모습은 모범적인 행정 사례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진도군 행정의 실상은 한결 복잡하고 무겁다.법원이 지난해 ‘위법’ 판결을 내린 사건에
군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진도군 홍보 예산이 도마 위에 올랐다.언론사 대상 홍보비 지출 내역에 대한 정보공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깜깜이 행정'으로 일관하며 군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언론에서 진도군 홍보과의 '깜깜이' 광고비 예산 지출 논란이 터지면서 정보공개법 준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문제는 이렇게 공론화되었는데도 진도군의 정보공개 방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이다.군민들은 당연히 알 권리가 있는데, 무엇을 숨기고 싶은 것일까? 예산 집행 내역은 당연히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할 공공 정보
문음미 기자 = 진도군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50억 원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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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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