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는 9일 성명을 통해 “제주제2공항 개발 사전 정보유출과 투기세력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라”고 강력 요구했다.성명은 “2021년, 모 방송 보도를 통해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제2공항 입지 정보를 지인에게 알려 개발계획에 대한 사전 정보를 유출하고, 해당 직원의 친인척이 임원으로 있는 법인이 예정지 인근 땅을 매입했다는 구체적 정황이 드러났지만, 제주제2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교통부는 사전 정보유출은 없었다는 강변만 할 뿐, 해당 공무원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고, 조직 내부의 정보유출과 투기에 대한 면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