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밴플이 개발 예정인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이 정부의 규제특례 과제로 지정됐다.4일 제주센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제34회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밴플의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을 실증특례로 지정하는 등 6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은 유휴 캠핑용 차량을 타인에게 임대해 주는 사람과 캠핑카를 단기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을 연결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반 플랫폼을 통해 중개하는 서비스다.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명룡대전'은 4·10 총선을 관통하는 주제어이자 인천 계양구 을을 처음 정치 중심에 서게 했다.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성남시장과 도지사를 거쳐 대선까지 치른 후 지난 2022년 6·1 재보궐선거 때 계양구 을에 정착했다. 이젠 재선을 노린다. '이재명 저격수'를 자청하고 온 원희룡 후보는 대선 후보였던 인물을 이겨내고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원희룡 후보도 체급에서 밀리지 않는 만큼 치열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최근 2경기에서 '졸전'을 보이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반이지만, 이제는 반전이 필요한 때다.제주는 지난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2연패다.김학범 감독은 지난 1월 1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가장 급선무는 홈 승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팀의 감독을 맡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제주 원정은 까다로웠다"며 "홈 승률 부분을 발전시키면 팬들이 많이
78대78 경기도의회 양당 동수가 깨지면서 8월 열릴 예정인 후반기 의장 선거가 벌써 뜨거워지고 있다.16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의정선거 방식을 변경하는 개정규칙안이 발의돼 통과 여부도 관심사다. 개정되면 그동안 사실상 양당 합의로 정해진 의장선거가 이젠 누구나 입후보할 수 있게 된다.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25일 양우식 의원이 낸 '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담합에 따라 후보를 내정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다.개정규칙안을 보면 의장 또는 부의장이 되고자
황선홍 감독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기다린 배준호의 올림픽 예선 참가가 끝내 무산됐다. 혹시나 했던 올림픽 대표팀은 플랜B로 험난한 일정을 통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명단 23인에 포함됐던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가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왔다. 대신 울산 HD 소속의 최강민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에 나설 한국 선수단의 출전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애초 황선홍
4·10 총선은 여당인 국민의힘의 참패로 끝났지만 울산은 국민의힘 4석, 야권 2석 등으로 정치권이 새롭게 구성됐다. 비록 국민의힘이 5석에서 4석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울산 여당의 힘은 건재하다. 여기서 울산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과 야권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울산은 노동의 도시, 산업의 도시를 표방하며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에 당선된 야권 당선자들 또한 노동자의 권익과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사람들이다. 이들이 국민의힘과 협치를 완성해나간다면 울산발전은 충분히 기약할 수 있다.이번 총선에서
고양시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예방에 나선 가운데 탄현·일산 지하차도에 침수차단 시설이 설치된다.고양시는 집중 호우시 지하차도 침수 대비 등 인명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일산서구 탄현·일산 지하차도에 침수차단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설치 공사는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이달에 착수, 6월 중 완공 예정이다.침수차단시스템은 집중 호우시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수위계의 감지기가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지하차도 진입을 금지한다.이와 함께 시는 CCTV와 진입금지 안내 전광판, 진입차단
민주당 등 야권 8개 정당 정책 이행 약속국민의힘·개혁신당 등은 당 차원 무응답"안전사회 향한 유족 절규 이젠 끝내야"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이태원·세월호 등 재난참사 유가족들이 제 22대 국회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 7개 단체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안전 3대 과제 약속 운동'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이들은 지난달 25일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이태원참
사전투표 이틀 동안 지지층 결집에 집중한 여야는 22대 총선 당일까지 남은 3일간 중도층을 투표장으로 끌어오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또한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지지층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치러진 사전투표는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26.69%보다 4.59%p 높은 수치다. 야권 지지자들은 '정권 심판론'에, 여권 지지자들은 '정권 지지론'에 초점을 맞춰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 국
'금값'으로 불리던 사과가 최근 한 달 사이 제법 가격이 하락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 1개 가격은 2486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18% 내린 수치다.1개당 5천원을 호가하던 배 가격 역시 소폭 낮아졌다. 이러한 가격 하락은 정부가 유통업체들에 대한 납품 단가 및 할인 행사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줄어든 탓에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하면 평년 대비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정부의 직수입 물량 공급 조치로 인해 수입 과일 가격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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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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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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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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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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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경남의 작은 상점 3곳을 소개합니다. 쓰레기를 줄여 나가기 위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상점, 버려지는 재료를 다시 사용해 되살리는 공방, 축산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비중을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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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用地'라고 뚜렷이 음각된 표석, 그것은 일본의 지배 흔적이었다. 수십 년 식민의 흔적이 어디 한두 군데일까마는 그것은 너무도 강력한 증표였다.지인들과 봄바람을 쐬러 올랐던 마산 월영동 뒷산 능선이었다. 그날만 두어 개 보았으니 마음먹고 나서면 더 있을 터였다. 오래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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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원의 책이 발표됐다. , , , 4권이다. 매해 여러 지자체에서 올해의 책을 뽑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토론 및 책과 관련된 문화행사를 펼치는 독서운동이다. 창원시민이자 창작자인 나는 올해 어떤 책이 뽑혔는지, 어떤 저자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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