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 단 2경기 만에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제주유나이티드의 연패탈출을 견인한 여홍규가 3일 "제주 공격진의 한 축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여홍규는 이날 전북과의 홈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승섭이 형이 입대를 하고 빈자리가 생기는데, 제가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먼저 경기 소감으로 "첫 선발로 뛰게 되었는데, 생각 했던 것 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하면서 긴장을 푸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전반 28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골 1도움을 작성한 주민규와 1골 2도움을 올린 이동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강원FC를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였다. 울산은 지난 13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만3874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4승 2무 1패로 1위 포항 스틸러스(5승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고우석이 또다시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패전 투수가 됐다. 고우석은 22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웟터버거 필드에서 열린 코퍼스 크리스티 훅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팀이 최종 1-2로 패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고우석의 시즌 성적은 2패 2블론세이브 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가 됐다. 고우석은 8회말 첫 타자 로날도 에스피노사에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모든 새가 그렇듯 `7연승' 한화 독수리 군단에도 두 개의 날개가 있다.한쪽은 구단이 2024시즌 밑그림 단계에서부터 상수로 고정했던 주축 선수들이고, 다른 한쪽은 불확실한 변수로 보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주는 선수들이다.작년의 기량을 유지하는 전자의 흐름과 우상향으로 성장하는 후자의 그래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특히 선발 마운드에서 이러한 경향이 가장 두드러진다.1일 기준 한화 선발진은 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올랐다.두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2경기 2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음성군청팀은 박환-이요한 선수가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복식 종목 최강콤비의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줬다.또 복식 2경기 및 단식 1경기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도 3위, 혼합복식에서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규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면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유승훈 감독과 김병두 코치,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최근 2경기에서 '졸전'을 보이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반이지만, 이제는 반전이 필요한 때다.제주는 지난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2연패다.김학범 감독은 지난 1월 10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가장 급선무는 홈 승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팀의 감독을 맡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제주 원정은 까다로웠다"며 "홈 승률 부분을 발전시키면 팬들이 많이
인천도시공사가 상무피닉스를 꺾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인천도시공사는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3차전에서 상무피닉스를 32대 22로 대파했다. 2연승을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27을 쌓아 하남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승자승에서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각각 남겨놓은 정규리그 2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상무피닉스가 실책으로 자멸하면서 일찌감치 승패가 갈렸다. 인
한국 축구의 ‘소방수’로 나섰던 황선홍 감독이 A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을 맡고 있는 황 감독은 이제 본업으로 돌아가 한국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3월 A매치 2경기 동안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던 황선홍 감독은 전날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황선홍호는 지난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태국을 3-0으로 제압했다. 지난 21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시즌 초반 7연승과 단독 1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고 출신의 `불펜 에이스' 우완 투수 주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14경기 연속, 올해는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독수리 군단의 비상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주현상은 지난 29~30일 대전 KT 위즈전에 연투를 했다. 2경기 모두 위기 상황에 긴급 등판해 실점 없이 정리한 뒤 다음 이닝까지 1⅔이닝을 연투로 틀어막고 각각 구원승, 홀드를 기록했다.앞선 24일 LG 트윈스전, 26일과 27일에 열린 SSG 랜더스전 등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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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 모델하우스,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최근 GTX-A 개통으로 역사 인근 아파트 일부 단지가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G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동탄역에 위치한 롯데캐슬 전용 102㎡는 지난 2월 22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평택 제제역 또한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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