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을 선거구는 변화의 중심에 섰다. 이 곳은 이번 총선에서 신·원도심을 고루 품은 지역구로 변했다. 그만큼 지역 간 격차로 인한 균형발전 등 현안이 산적한 곳이다.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 후보는 서구 을의 숙원을 풀 '해결사'가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 후보는 정치신인임에도 노동현장부터 시민사회, 법조 등을 거친 내공 있는 후보로 꼽힌다.이 후보의 '맞수'는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다.유명 앵커 출신인 박 후보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지만 이 후보는 이를 약점으로 분석했다.그는 “박 후보는 기
4·10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 선거구 중 가장 핫한 곳은 인천 계양구 을이다. '명룡대전'이라 명명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맞붙는 이곳은, 승패에 따라 두 거물의 정치 생명과 직결된다. 당 대표이자 차기 대선 주자에 가장 앞선 이 대표, 당 중진을 넘어 전국구로 윤석열 정부 후임을 자처하는 원 전 장관의 '맞수'는 선거 바로미터인 '인천'을 가장 상징적으로 증표한다.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이재명'이 평하는 국민의힘 후보 '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 을 국회의원 후보가 강단 있게 4·10 총선에 도전한다. 4년 전 21대 총선의 패배쯤은 그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단지 총선 승리라는 목표를 향해 달릴 뿐이다. 이제 총선은 5일 남았다. 그리고 사전투표를 통해 유권자 마음은 이미 정해졌다. '진인사득천명', 누구보다 열심히 뛰고 유권자를 만나며 최상의 공약을 발표한 박 후보. '맞수'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버티고 있지만, 뛰어넘을 자신감은 충만하다.박 후보는 “이용우 후보는 노동자 편에서 변호를 했다는 '강점'
인천에서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 갑 국회의원 후보만큼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후보는 드물다. 아니 최 후보가 유일하다. 인천 북부권의 맹주답게 최 후보를 따르는 정치·경제·사회·시민단체 등이 무수히 많고, 그의 선전을 기대하며 음과 양으로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최 후보가 계양구 갑 선거구에서 재선을 노린다. 그에게 계양구 갑 선거구는 반드시 이겨내야하고, 탈환해야 하는 곳이다.최 후보가 '맞수'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에게 전하는 모든 말에는 “계양구 갑을 발전시키자”는 애정이 담겨 있다.최 후보는 유 후보가
4·10 총선 인천 연수구 을 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 후보와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진다.연수구는 선거구 경계 조정으로 신도심은 '연수구 을'로, 원도심은 '연수구 갑'으로 묶였다.'연수구 을' 선거구는 제20대·제21대 총선에서 진보와 보수 후보가 번갈아 가며 승패를 나눠 가진 곳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곳이다.정 후보는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현재 당내에서 교통
국민의힘 박상수 서구 갑 국회의원 후보만큼 이번 총선에서 주목 받은 총선주자는 드물꺼다.박 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일 때 1호로 발탁됐다. 한 비대위원장의 남자 '박상수'라는 등식이 성립된 만큼, 그의 성적표에 따라 한 비대위원장 정치력 또한 좌우된다.박 후보는 “변호사로서 학폭 피해자와 교권 회복을 위해 애써온 모습을 당 인재영입위원회가 포착해 영입인재 1호로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 후보는 '노련한 정치인'이자, '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3선 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계양구 갑 국회의원 후보는 당 내에서도 '경제 정책통'으로 불릴 만큼 탄탄한 입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1961년 생인 유 후보가 계양과 인연을 맺게 된 건 청년 시절부터였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인천 계양에서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 그는 인천도시공사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송영길 전 시장 후원회장과 인천시 호남향우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계와 지역 주민들과 연을 맺었다.유 후보는 계양 지역을 '내가 선택한 고향'이라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구 을 후보는 정치신인이다.직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그는 “일면식도 없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름을 받고 이분이 공정과 상식이라는 담론을 그릇에 담을 수 있는 사람이란 판단 아래 이틀 만에 KBS 사표를 낸 후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KBS 기자 출신인 그는 정치신인임에도 당내 경선에서 민현주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본선 후보에 올랐다.연수구 을은 8년 전 20대 총선에서 연수구가 갑·을로 분화돼 생긴 선거구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승리한 뒤 재선에 도전
오는 4월10일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 갑 후보는 정치와 지방자치단체의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생운동에 뛰어들며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을 이끌어냈다. 이후 17대 국회에 초선으로 입성, 뚝심 있게 도전해오며 21대 재선에 성공했다.이와 함께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과 인천시 정무부시장, 국회 사무총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굵직한 일들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탄탄한 내공과 실력을 쌓아 올렸다. 이번 선거에서 경쟁자로 만난 박상수 국민의힘 서구 갑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명룡대전'은 4·10 총선을 관통하는 주제어이자 인천 계양구 을을 처음 정치 중심에 서게 했다.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성남시장과 도지사를 거쳐 대선까지 치른 후 지난 2022년 6·1 재보궐선거 때 계양구 을에 정착했다. 이젠 재선을 노린다. '이재명 저격수'를 자청하고 온 원희룡 후보는 대선 후보였던 인물을 이겨내고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원희룡 후보도 체급에서 밀리지 않는 만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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