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추모제가 열린다. 이번 추모제는 입법부가 주관하는 첫 공적 행사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가 함께 참석하며 초당적 추모의 장으로 치러진다. 이번 추모제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와 달리 국가기관이 주도하는 공식 추모제로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의 원내대표들이 추모사에 참여하며, 추모제는 국회 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