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여흥이봉사단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여흥이봉사단은 지난 12일 여주시 여흥동 멱곡1통 마을회관 마당에서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선보이며 주민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꽹과리와 장구, 북, 징이 어우러진 전통 장단이 마을 안에 울려
무더운 한낮, 바닥에서 솟구친 시원한 물줄기 사이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공원에 울려 퍼진다. 그 옆 벤치에는 젖은 옷을 말리는 보호자들이 나란히 앉아 여유를 즐긴다. 의성군 안계면 용기어린이공원 바닥분수가 다시 여름을 알리고 있다. 13일 안계면은 전날 바닥분수 가동을
대전교통공사가 오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참배객과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현충일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 공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도시철도 무임수송을 실시한다. 운임 면제 대상은 국가유공자와 동반가족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2일 밝혔다.경보 사이렌은 ‘제70회 현충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영웅들에게 바치는 감사의 마음이 공군기지에 울려 퍼졌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상이군경, 전몰군경 유족 등 보훈가족 3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 수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2025년 6월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 광장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가능케 한 이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되물은 시간이었다. 현충일은 1956년 제정된 이래 매년 6월6일을 기점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리는 날로 이어져 왔다. 올해로
14시간전
- 포항시낭송가협회 열번째 ‘시뜨락’ 맹문재 시인 초대 시낭송 북콘서트 개최- 소월의 시와 초대시인의 시 20여편을 시낭송ㆍ시극ㆍ시노래 등으로 성황리에 열려유월의 녹음 속에 능소화가 피어나는 뜰에서 시낭송의 향기가 낭랑하게 울려 퍼졌다.지난 6월 28일, 포항시낭송가협회는 심산서옥 뒤뜰에서 대학과 한국문단에서 괄목할만한 족적을 남겨가는 맹문재 시인를 초대해 시를 낭송하고 삶과 문학의 이야기를 나누는 ‘열 번째 시뜨락’ 북콘서트를 열었다.서울과 구미, 포항지역의 문인, 시낭송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중동 그린에너지·기계플랜트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해 말 지역기업대상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중동 시장내 비즈니스가 활발한 UAE 및 카타르를 목표시장으로 정한 후, 현지 탈석유화에 따른 정책기조에 따라 그린에너지·기계플랜트 업종 영위 수출강소기업 10개사*를 최종 선
충북 괴산 느티울합창단 19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연주회는 성악앙상블 Primo 대표 정구열씨가 지휘를, 이문희 괴산예총 지회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단원 30여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막걸리 송’,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무대에 울려 퍼졌다.특별공연으로는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씨가 ‘Over the Rainbow’와 ‘평행선’을 연주했고 성악앙상블 Primo가 ‘향수’와 ‘경복궁 타령’을 열창했다.1990년 창
제주4·3의 아픔과 화해를 담은 평화의 메시지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장엄한 레퀴엠으로 울려 퍼졌다.제주 4.3 평화 레퀴엠 추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평화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제주4·3평화레퀴엠 공연'이 현지시간 24일 오후 7시 바티칸 인근 로마시 산타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에서 진행됐다.로마시, 로마 복스인아르떼 문화협회, 사운드오브제주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천주교 제주교구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해 바티칸과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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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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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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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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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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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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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경남·부산·울산 지역공약으로 해양수산부 이전을 약속했고, 최근 국무회의에서 연내 해수부의 부산 이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새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전재수 의원을 지명했다. 민주당은 환영의 목소리를 냈고, 충남지사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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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전투감각
나는 직업군인이 꿈이었다.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 집안 형편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밥 먹고 살 수 있는 길이라고는, 사관생도가 되는 것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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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 꼽히는 나경원 의원이 자신의 국회 철야농성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캠핑이냐"는 조롱이 나온 데 대해 "김밥·철야농성이 바캉스라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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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최병훈 씨 모친상
◇최병훈 씨 모친상 = 양월선 씨 28일 별세, 향년75세 △빈소: 영덕전문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7월 1일 오전 8시 △장지: 울진군립추모원 △연락처: 010-2622-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