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21일 올해 2월 의료・돌봄・요양・주거・일상생활지원 등 돌봄 영역을 통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돌봄통합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법 제정의 의미와 법령 정비 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돌봄과미래」가 공동 주최한다.박윤옥 돌봄과 미래 이사가 좌장을 맡았고, 김용익 「돌봄과미래」이사장 및 유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발제하고,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교 교수, 김진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지역사회 통합돌봄, 일명 커뮤니티 케어는 문재인 정부에서 선도사업을 추진한 것을 시작으로, 복지 정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실제로 보건복지부에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이러한 배경에서 올해 초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시행일까지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5월 31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정신적, 안정감을 충족시키고 서로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재활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운영한다.이번 모임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도예프로그램과 환자와 가족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보건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자조모임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성군은 최근 의성읍 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통합지원 사업은 초 고령사회를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대구·경북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의성군은 공공의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민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읍·면 통합돌봄 전담직원과 보건소·진료소, 통합돌봄 안내창구, 민간 협업
#지난 3월께 울산 남구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급식 종사자가 손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약 19년간 반복적으로 작업 강도가 높은 업무를 해왔던 게 결국 탈이 난 것이다. 해당 급식 종사자는 4월께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요양 결정 통지를 받고 최종적으로 산업 재해를 인정받았다. 울산시교육청은 5일 해당 학교 급식실을 찾아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차원의 ‘수시 유해 요인 조사’를 지원하기로 했다.최근 울산 학교 현장의 근골격계 질환 산재 발생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의 학교 현장에서 발
7월부터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하는 등 의료쇼핑으로 비칠 만큼 과다한 의료 이용에 대한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27일 보건복지부는 불필요한 의료를 과도하게 이용한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본인부담률은 전체 의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비용을 제외하고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에 따라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하는 사람은 그 초과 외래진료에 대한 요양 급여비용 총액의 90%를 부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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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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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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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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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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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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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온라인 체크인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온라인 체크인으로 시간도 줄이고, 경품도 받아가세요” 대한항공은 26일 여름 성수기 기간 공항의 혼잡을 줄여 보다 쾌적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다.대한항공 국제선·국내선을 이용하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 하고, 셀프 백드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한항공은 응모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행 일반석 왕복 항공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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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고령친화식품·대체식품 등 정보 공유 미래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미래식품, 선택과 맞춤의 시대’를 주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온라인 토론회’를 오는 7월 3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친환경식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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