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수원 메쎄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2026년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 기부자의 사기 진작과 교육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단체, 개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TS는 그동안 도서·산간과 농·어촌, 교통 소외지역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청소년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한국섬진흥원, 한전산업개발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옷점항에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안면도 옷점항은 충남 태안군의 소규모 어촌 마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주거 설비도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지역이다.이번 활동은 ‘3사 협업, 따뜻한 섬: 빛으로 밝히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공단 등 세 기관은 취약가구 10곳에 고효율 LED 교체와 전기설비 점검 등을 지원했다.안면도 부녀회에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냉장고와 마을 공용 식자재, 겨울철 온열
옹진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군산 스테이호텔에서 관내 어촌계장, 간사, 사무장, 관계기관, 지구별 수협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매력·활력·실력의 3력 어촌마을 만들기’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어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다지며, 2026년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어촌 활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 어촌계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워크숍
어촌 고령화와 청년 이탈, 판로 불안정 문제는 수산업 전반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왔다. 생산 역량은 유지되고 있으나, 유통·판촉 기능이 생산자에게 내재화되지 못하면서 소득 안정성이 낮아지는 구조다.이 같은 한계에 대해 민간 유통기업이 생산자의 판촉 역량을 직접 강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한 사례가 산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경남 거제에 기반을 둔 수산물 유통기업 주식회사 숨비해물은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와 협력해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청년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촉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인천시 중구는 양식어장 정화를 통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양식어장 정화사업’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해양 생태환경 변화로 감소 중인 패류 자원을 회복하고, 패류 생산성 향상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인천 중구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사업이다.올해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남북·을왕·큰무리·포내·예단포의 면허 양식 어장 총 110ha를 대상으로 폐기물 수거, 경운작
더벤처스는 비전AI 기반 스마트양식 기업인 아가비타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3일 밝혔다.아가비타는 최소 인력으로도 고부가 어종을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AI 기반 전 주기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산업화 난도가 높은 참다랑어 양식을 첫 프로젝트로 설정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최근 국내 양식 산업은 어촌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 수온 상승, 새로운 질병 확산 등으로 운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일부 양식장에서는 집단 폐사가 발생하는 등 생산성과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경북 내수면 중심 지역 특성을 살린 수산정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강화에 나섰다. 안동호·임하호·낙동강 등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바탕으로 어로어업과 양식업, 안동 간고등어 산업, 수산물 유통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기후변화와 어촌 고령화, 청년 인력 부족 등 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했고, 그 결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수면 양식산업에 청년 창업 진입 기반을
6일전
OBS가 창사 18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인천 어부傳〉을 방송한다. 인천의 바다와 함께 살아온 어부들의 삶을 통해, 인천이라는 지역이 지닌 정체성과 인천 바다의 가치를 조명한다. 12월 26일 밤 9시에 방송된다.인천을 비롯한 전국 어촌은 현재 심각한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2020년 이후 어가 인구는 약 1만 4천 명 감소했으며, 60세 이상 어업인 비중은 같은 기간 14% 증가했다. 어촌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청년 인력 유입이 사실상 중단됐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에는 새로운 기회를
완도군은 어촌 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내년 1월 16일까지 받는다.2026년도 해양수산사업은 총 57종, 322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어업용 기자재 보관창고 및 다목적 공간 지원 ▲양식 어장 정화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연안·구획 어업 어선·어구 감척 ▲완도전복 마케팅 지원 ▲수산 식품 가공 설비 지원 ▲유망 양식 품종 종자 공급 등이다.신청 대상은 어업인, 어업인 단체, 수협 등으로 각 사업에서 정한 보조 사업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결격사유가 없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예산이 올해 6조 7816억 원 대비 8.5 증가한 7조 3566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279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수산·어촌 부문은 3조 4793억 원으로 9.2 증가했으며 국가어항 사업 58억 원,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 70억 원,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 사업 23억 원 등이 증액됐다.해운·항만 부문은 2조 1428억 원으로 2.9 증가했으며 목포신항 7억 원, 평택·당진항 5억 원 등 항만 개발 사업에 55억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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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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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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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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