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을 때 기업이 낸 과징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보상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수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18일 국회 도서관에서 'AI 시대 개인정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새 정부 개인정보 거버넌스 설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활용이 활발해진 상황에서 새로운 개인정보 관리 방안과 정책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고성학 개인정보보호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보자산인 개인정보 유출 시 획기적인 이용자 보상제
취임 선서 후 처음 만난 국민은 바로 국회의 청소부 아줌마들이셨지요. 내외분께서 쪼그려 앉아 사진 찍고 정답게 담소하는 모습에서 새 정부의 앞날이 푸르게 다가오네요.며칠 전 ‘보상금통지서’를 받았지요. ‘군용비행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제14조 제4항에 따라 보상금 지급…결정합니다. 지급액 11만7580원. 기간 2024년 1년’ 고통에 대한 대가로는 매우 부족하고 금방 소음이 해소될 가능성도 없으니 앞으로도 참고 살아야 하나요?해당 지역은 건축제한은 물론 관광개발 등 전반적인 지역개발에 긴 세월 큰 피해를 보고 있죠.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 2건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 이날 발의한 2건의 법안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현행 국가유공자법은 유족 간 협의로 보상금 수급자를 지정하도록 하고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공자를 주로 부양하거나 양육한 사람, 그마저 없을 경우 나이가
예천군은 올해 예천비행장 소음대책지역 주민 4,949명에게 약 17억 7천만 원의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예천군은 지난 5월 27일 ‘예천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등급에 따른 보상금에 전입시기, 직장 실근무지 위치, 군복무 기간, 해외 체류 등 감액 기준을 적용해 보상 대상자와 금액을 결정했다. 심의 이후 보상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발송하였으며 보상금은 8월 말에 신청자 본인 통장으로 지급된다.한편, 보상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충남 예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홍원표 의원이 수해 피해 보상금 지급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피해 보상금 지급에 대한 주민 홍보와 담당자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보상금 지급을 위한 NDMS 피해 입력 시, 현장 조사자의 숙련도와 판단 차이에 따라 지원금 산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이로 인한
농가, 발생시 20% 감액…신고 기피 우려 정부, 농장단위 자율 방역 체계 기여 확신 럼피스킨이 살처분 보상금 감경 대상에 포함된 데 대한 일선 축산현장의 우려에 정부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으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살처분 보상금 등의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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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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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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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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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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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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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기만하는 사기 행정… 고도 완화 백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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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장 15주년…주가 300배 폭등에도 미래 불안한 이유
테슬라가 뉴욕증시 상장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상장 당시 매출 1억5000만달러에 불과했던 테슬라는 연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세계 8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장 당시 1만달러를 투자하고, 그 주식을 지금까지 모두 보유했다면 현재 300만달러의 자산가가 됐을 정도로 테슬라 주가는 상장 이후 무려 300배 폭등했다.29일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010년 6월 29일 테슬라가 상장한 이후 15년의 과정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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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행정전화 국번, 228에서 5191로 전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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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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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7월 1일부터 병원·장례식장 6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기관은 ▲ 아주대학교병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 동수원병원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 화홍병원 ▲ 수원시 연화장 등 6곳이다.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비롯해 121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병원·장례식장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오전 7시부터 0까지 운영해 심야에는 이용할 수 없었다.수원시 혁신민원과 관계자는 “병원과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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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씨랜드 참사 희생자 추모공원 뜻 되새겨 안전대책 강화하겠다"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30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추모 공원 인근에서 열린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 의원 및 유가족과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배정수 의장은 “26년 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 속 깊이 남아 있다”며 “씨랜드 추모공원은 유가족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뜻깊은 공간인 만큼, 그날의 희생이 헛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