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에도 불구하고 영양군의 명물 코스인 ‘영양 자작나무숲’을 찾는 행락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축구장 40개 규모로 알려진 이 숲은 최근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며 전국적 트래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영양 자작나무숲은 1코스와 2코스
영주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홍보행사는 “꼭지 달린 경북사과, 꼭지 그대로! 신선함 그대로!”를 주제로 경북 14개 사과 주산지가 참여해 시·군별 판매 부스, 명품 사과 전시, 시식 행사 등 다채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5일 명품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개원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는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를 지난 8월 공개모집 이후 보육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음성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캣이 10일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4.8kg 규격 총 5760박스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선적될 예정이다. 음성군 샤인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내한성이 강해 온 보관 시 최대 3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샤인머스캣 2753박스를 대만에 수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출량을 약 2배 이상 늘리는 한편 수출 확대를 위한 품종 개발,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올해 고령군에서는 시설하우스 1,748동, 143ha의 면적에 딸기가 재배되고 있으며, 뛰어난 색상과 당도를 자랑하며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는 고령딸기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시설원예현대화지원사업 및
13일 오후 홍콩 코즈웨이베이. 한때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매장이 늘어섰던 거리에서 요즘 가장 붐비는 곳은 의외의 장소다. 한국 패션 브랜드 '마뗑킴'의 흰색 간판 아래에는 현지 20대 소비자들이 SNS 라이브를 켠 채 사진을 찍고있었다. 따라 들어가 만난 매장 직원은 "평일에는 100~200명, 주말에는 500명 넘게 방문한다"고 말했다.현장의 반응은 실적으로도 증명된다. 홍콩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 지역의 K패션 수요가 급증하며, 올해 상반기 한국의 대홍콩 패션잡화 수출액은 5
전국의 난 애호가들이 기다려온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화려한 난과 사람들의 열정이 어우러지며, ‘한국춘란의 본향, 화순’이라는 명성을 재차 증명했다.행사는 첫날 오후 1시 30분, 소프라노 축하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 주요 난 단체장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군이 명품 해남배추의 수도권 홍보에 나서고 있다.해남군은 14일 안양시청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김장담기 행사와 함께 청정 해남배추로 담근 명품 김장김치를 경기도 안양시에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수도권 주민들에게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의 세계화와 김장문화를 확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5일 처음으로 시인했다.다만, 해당 가방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과 그에 따른 대가성은 부인했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6천만원대 명품 목걸이를 받았다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공소사실도 인정하지 않았다.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전성배씨로부터 두 차례 가방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통일교와 공모, 어떤 형태의 청탁·대가 관계가 없었다. 그라프 목걸이 수수 사실도 명백히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이달 들어 '서학개미' 등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다.서학개미의 공격적 투자에 환전 수요가 폭발한 점이 원/달러 환율을 1,500원 가까이로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1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국내 개인 투자자는 해외 주식을 총 36억3000만달러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68억1300만달러로, 전월의 2.5배에 달해 201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또 최대치를 넘
대장동 민간업자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로 '범죄수익 환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향후 민·형사소송에서 쟁점이 될 배임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정권 교체 전후로 검찰 수사팀이 배임 액수를 각기 다르게 판단한 근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9월 꾸려진 1차 수사팀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액수가 '651억+α'라고 판단한 반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꾸려진 2차 수사팀은 이보다 훨씬 많은 4895억원이라고 봤다.1차 수사팀이 2021년 김만배·남욱·정영학 씨를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