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량산 인근 원도심 마을에 주택과 바짝 맞닿아 조성되는 공원을 두고 주민들이 사생활 침해와 안전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23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부터 동춘동 199번지 일대에 면적 4만1720㎡ 규모의 농원근린공원을 조성 중이다. 공사 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이며, 토지
경남도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농가 소득 보전이 아니라 벼 재배 면적을 감축을 유도하는 수단으로 왜곡 집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은 22일 성명을 내고, 박완수 도정이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을 ‘정책 실적 쌓기용 수단’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9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신월2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면적 59㎡~103㎡, 총 150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남해 상주중학교가 다목적 강당 ‘임촌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임촌관은 체육, 예술 공연, 학교 행사 등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강당이다. 전체 면적 777.44㎡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냉난방 시설과 음향·조명 시스템을 갖췄다.사계절 내내 다
대한민국 정원산업 분야 최대 규모의 산업전이 2026년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기존 정원산업박람회보다 행사장 면적, 정원 개소 수, 예산을 모두 크게 확대한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준비하며 대규모 정원 축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내년 박람회는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 더해 덕진공원 7만㎡가 새롭게 행사장으로 편입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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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공원녹지법이 개정되었다. 국가도시공원 지정 면적 기준이 300만㎡에서 100만㎡로 완화되었다. 또 국토교통부장관은 국가도시공원의 지정ㆍ예산지원 등을 위하여 국가공원녹지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도록 명시되었다. 국가도시공원의 가능성이 좀 더 넓어진 것이다. 국가도시공원이 법제화된 것은 10년 전인 2016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단 하나도 지정되지 않았다. 이에 앞선 2012년에는 인천과 부산 등 6대광역시에서 민·관·학이 국가공원민관네크워크를 구성하고 공원일몰제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순천시·구례군·장성군·완도군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앞서 토지와 건물 3만 8000여 건을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장부를 비교해 소유권, 지목, 면적 등 각종 불일치 등 오류사항을 정비해 온 결과 거둔 성과로 분석
제주도가 성산읍 토지거래허가구역 조기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내년 1월 11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제2공항 건설 발표로 인한 투기적 거래 성행과 급격한 토지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면적은 성산읍 전역 107.6㎢, 5만3666필지다. 이 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환경 유기농업 면적 두 배 확대’를 뒷받침하는 친환경농어업 두배 확대법이 발의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2일 국회 농립추간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은 ▲ 친환경 농산물·농자재 생산·유통·소비를 촉진하는 민간단체 육성 ▲ 정부·지방자치단체·친환경 농어업인이 참여하는 친환경농어업발전위원회 설립 ▲ 국가와 시·도 친환경농어업현장지원기관 설치 ▲ 국가와 지자체가 설치한 집단급식소의 친환경 농수산물 우선 구매 등을 골자로 한'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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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면적 약 40만㎡인 서구의 작은 섬 ‘세어도’의 소각장 후보지 제외를 요구했다.가톨릭환경연대, 두루미네트워크,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저어새NGO네트워크, 황해섬네트워크는 2일 성명을 내 “인천 서구의 유일한 유인도인 ‘세어도’가 소각장 후보지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생태자원이 잘 보전돼 있어 ‘갯벌정원’으로 불리는 ‘세어도’를 즉각 소각장 후보지에서 제외하고 생태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이들 환경단체들은 “‘세어도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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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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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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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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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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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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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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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4일, 최혁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최 의원 사무실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 환경부 장관을 만나 원주시 당면과제인 물공급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다.횡성군민은 횡성읍 일부지역에 지정된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를 최근 원주시청 등에서 강행했지만, 원주시는 뚜렷한 입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용역수행 중에 있는 ‘국가 수도 기본 계획’에 원주시를 포함시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닌 국가차원의 현안으로 인식해 처리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안했다.이를 통해 충주댐이나 소양강댐에서 물을 공급 받거나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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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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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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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3개 사회단체,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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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35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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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캠프로 실력 '쑥' 화천 학부모들 부담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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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주기 위한 겨울방학 캠프를 연다. 군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화천군과 함께 하는 실력쑥쑥 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한다.캠프는 화천권역과 사내권역에 각각 차려진다. 장소는 화천권역 1~2학년은 화천평생학습센터, 3~6학년은 화천커뮤니티센터와 가족센터다. 사내권역은 초등 1~6학년 모두 사내종합문화센터에 캠프가 마련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군평생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화천권역 1~2학년 캠프는 오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