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서 의무적으로 도박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은 10일 청소년 보호 강화를 목표로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청소년들의 도박에 대한
청소년 온라인 도박 문제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치료하거나 예방할 의무적 전문교육은 마련돼 있지 않아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학교에서는 도박 문제를 상담할 담당자가 명확하지 않아 학생들은 혼자 불안감에 떨고 있으며, 예방 교육도 필
경북지역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문제를 다루는 전문 상담가들은 게임 도박과 관련 “하나같이 눈치를 봤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당당하게 도박 경험을 털어 놓는 경우가 많다”며 “그만큼 도박을 인식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났다는 반증”이라고 했다.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들어 도박을 게임처럼 인식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데다, 게임 도박에 빠져드는 수법도 대단히 지능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실 예로 친구에게 게임 머니로 벌어들인 수입을 나누는 조건
중부뉴스통신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울산 청소년 도박 예방 세미나’를 개최
인천시는 4대 중독 중 하나인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해 전문가 강연과 회복 공감 토크가 어우러진 ‘2025년 2차 중독 예방 시민 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사전에 신청한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오는 19일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 다목적홀에서 ‘도박의 덫,
관세청 소속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6년간 총 150명의 관세청 직원이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가운데, 금품수수, 음주운전, 도박, 성희롱, 업무 태만 등 국민 신뢰를 뿌리째 흔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5년 7월까지 관세청 내부에서 감봉 55건, 견책 40건, 정직 33건, 강등 5건, 파면 9건, 해임 8건 등 총 150건의 징계가 집계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16일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을 주제로 지역사회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안산단원경찰서를 비롯한 안산시청, 안산교육지원청, 원곡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과 결의를 다졌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 범죄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배너를 활용해 범죄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에 나섰
상습 음주운전, 도박, 중독, 흡연 등 전문가의 상담 치유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도내 주요 분야별 상담기관은 서로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의 목적을 이루는데 뜻을 모았다.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지난 10일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제주금연지원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및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음주운전과 난폭운전 등 위험운전 재발 방지를 시작으로, 교통안전과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다루며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가 이번엔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경찰에 따르면 이진호는 24일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약 100km를 운전하다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을 웃도는 0.11%였으며, 본인의 요구로 채혈 측정을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경찰은 지역 간 공조 수사로 이진호를 양평에서 적발했고, 일단 귀가 조치한 뒤 추가 조사를 예고했다.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방문해 7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의 실태 및 도박 중독의 위험성 인식 △유혹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기조절 능력 강화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한 청소년 지원 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 학생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이를 통해 학업 부진, 정서 불안, 가족 갈등, 대인관계 악화 등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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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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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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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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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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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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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5일, 원주아동센터에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행복나눔 풋살 게임’을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와 음료로 구성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봉사단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됐다.원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유태상 단장은 “명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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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중대재해 사업장, 산업안전보건법 19건 위반
지난달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북 칠곡군 한 철 구조물 제조 사업장이 산업 안전 감독을 시행한 결과 안전조치 미흡이 드러나 1억원에 육박하는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고용노동부 서부지청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해당 사업장에 산업안전 감독을 시행해 사법 조치 10건, 과태료 9건 9000여만원 등 위반 사항 19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장은 안전검사 미실시, 특별안전보건교육 및 특수건강진단 미실시,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게시 등이 걸렸다.노동청은 절단기 위험부위 방호조치 미실시, 전기 충전부 감전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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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관세 피해기업 지원 성적표…수은 집행률 26%, 6개 기관 중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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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 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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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영산강축제'서 '천연염색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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