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1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노무·재무·회계·안전 관리 등 필수 분야를 집중 다뤘으며,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 향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자원 연계와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공유하며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현재 구미시는 다함께돌봄센터 18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해 총 2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 가운데 9개소는 ‘K보듬 600
애플의 아이폰 에어가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생산 축소 소식이 전해졌다.18일 IT매체 폰아레나는 미즈호 증권의 분석을 인용해, 애플이 기대 이하의 수요로 인해 아이폰 에어 생산량을 약 100만대 줄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아이폰17 시리즈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폰17은 200만대,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은 각각 100만 대와 400만대씩 생산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단종시키지는 않겠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들이 새로운 시도보다는 익숙한 모델을 선
충북도가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충북 관련 사업비는 9조507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올해 확보한 예산보다 5.5% 늘었고 국가 총지출 5년 평균 증가율 4.6%를 0.9%P 웃돈다.도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2000억원을 증액해 9조707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근 4년간 확보한 정부 예산 평균 증가액이 6000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도는 정부 예산안에서 빠진 사업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지역 최
포항시 인구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가뜩이나 지방소멸 위기 속에 포항은 매년 인구수가 줄어들어 50만명이 무너진지도 이미 오래됐다. 인구를 늘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없이는 다시 50만명 복귀도 힘들어 보인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시도해 보지 않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도 없다. 10일 포항시가 집계한 인구통계를 보면 2025년 9월 기준 포항시 인구는 48만 9064명으로 올해 1월 49만 1439명보다 7625명이 줄었다. 매달 평균 847.2명 꼴로 줄어든 셈이다. 특히 포항시 인구가 지난 2022년 6월 49만 9854명으로 50만
여야는 3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계기로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안에 대한 입장 차를 본격적으로 드러냈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3년간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려면 재정 확대가 필수”라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무분별한 현금성 지출은 국가부채만 늘릴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국회 예산정책처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병도 민주당 의원과 여야 간사인 이소영·박형수 의원이 참석해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728조원으로, 올해 본예산(673조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국내 해운·조선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적선 적취율 확대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20일 한국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회 산자위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20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LNG 장기계약 구조 변화로 인해 국적 LNG선 사용 비중이 사실상 '전무'한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LNG 국적선 사용을 늘릴 것을 가스공사에 주문했다.이 의원은 "가스공사의 LNG 장기계약 중 FOB 물량이 감소하고 DES 방식이 급증하면서 공사가
강릉 가뭄사태·영동지역 산불 등 각종 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국내 인공강우 기술이 일 최대 8.5mm 강수량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인공강우 기술 체계적 육성 및 적극적 투자와 개발이 필요성이 제기됐다.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국립기상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인공강우 실헙 결과’ 자료에 따르면 실험전용기 2대를 임차해 진행한 항공 실험을 통해 일 최대 8.5mm 증우를 성공하고 실험 효과 확인률은 86%로 나타났다.국립기상과학원은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모으기 서비스에 ‘수익률 모으기’와 ‘수익률 팔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 수익률에 따라 자동으로 매수·매도 시점을 결정할 수 있게 지원, 효율적인 수익 실현과 시장 변화 대응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현재 약 160만명이 이용 중인 주식 모으기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자동 구매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이다. 투자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꾸준히 자산을 늘릴 수 있게 설계됐다. 신규 기능은 기존 서비스에 시장 상황을 반영한 자동 매매 기능을 더했다.‘수익률 모으기’는 개별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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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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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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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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