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북면 나리분지 입구에 펼쳐진 약 2만㎡ 규모의 푸른 보리밭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울릉군이 조성한 이 보리밭은 산책로와 벤치, 체험 공간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보리밭 사이로 이어진 흙길을
울진군은 구수곡자연휴양림 내에 자연 속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 숙박시설을 오는 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카라반은 휴양림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핑 문화에 익숙한 MZ세대 수요를 반영해 편의성과 감성적 체험을 모두 갖춘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라반은 2
전남 고흥군 녹동항 바다정원 밤하늘이 2025대 드론과 2500발 폭죽으로 화려하게 물들었다. 호남권 최대 규모인 2025대의 드론이 펼쳐내는 메시지에 관광객과 주민들은 감탄사를 연발했고, 이어 하늘로 솟구치는 폭죽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20분 동안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대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과 공동으로 ‘2025 홍콩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군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며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국제관광박람회는 67개국 500여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군산시는 한국관 내 전북특별자치도 홍보관에서 현지 관광객과 여행업계 대상으로 도시 홍보 및 여행 상담을 진행하였다. 시는 군산근대역사문화유산 탐방, 고군산군도 해양관광, 경암철길마을 등 대표 관광명
울진군은 구수곡자연휴양림에 감성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 숙박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카라반 운영은 휴양림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캠핑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편의성과 감성적인 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운영되는 카라반은 황금송과 미인송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료는 비수기 , 성수기 이다.내부에는 침대, TV, 에어컨, 취사도구, 화장실 등
전북자치도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암면 운종리 일대가 5월 봄꽃 절정을 맞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화려하게 만개한 작약과 붉은 꽃양귀비가 장관을 이루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사진작가, SNS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한 붕어섬 생태공원의 작약(2만4000본, 약 600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처브그룹 라이나손해보험의 후원으로 '곶자왈 트레킹’ 행사를 본격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곶자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탐방로에서 열린다.행사는 곶자왈 해설과 플로깅 스테이션, 스팟투어, 멸종위기종 엽서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지역 대표 뷰티 브랜드인 ‘보령머드화장품’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동편 중소기업 혁신제품 전용 면세 판매 공간 ‘판판대로’에 입점이 확정됐다.이번 입점은 6월 말 예정으로, 보령머드화장품이 국제공항이라는 글로벌 유통 허브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확보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해외 관광객과 바이어들이 집중되는 공항 면세점을 통해 K-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보령시 소재 기업 투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K-팝, 한글, 한복 등 K-콘텐츠의 매력에 푹 빠졌다.천안시는 ‘글로벌 K-컬처, 세계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K-컬처박람회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열린 K-컬처박람회에선 K-팝 공연이 열리고 K-팝 굿즈, 드라마·영화·푸드·뷰티 등 한류콘텐츠 관련 제품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개막 첫날인 4일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앙골라, 도미니카 공화국 등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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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2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다.축제는 오는 6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수박 빨리 나르기, 장애물 3종경기, 장어잡기가 진행된다.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물총 싸움과 어린이 풀장이 운영되며 관광객과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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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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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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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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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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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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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여야 신임 원내대표에 오찬 제안…협치 복원 신호탄 될까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신임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치 회복과 협치 복원을 위한 첫걸음이 될지 주목된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대통령께서 여야 정치 회복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를 오찬에 초청하셨다”고 밝혔다.다만 “시기는 국민의힘과 협의가 필요해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오찬 제안은 이날 국회를 찾은 강 비서실장을 통해 양당 원내지도부에 공식 전달됐다. 회동 시점은 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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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너무 피곤해요 그리고 화나요
우리는 피로사회를 살고 있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이 쓴 . 제목부터 피곤한 철학책이 대중을 사로잡은 것은 우리가 공감하기 때문이다. 한 술 더 보태는 철학자 들뢰즈는 이 시대를 '피로사회'를 넘어 '소진 사회'라 명한다. 피로 뒤에는 쉼이 있고 나른한 해방감이라도 있지만 소진은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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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새 정부, 기후위기 대응 정책 최우선으로
드디어 반헌법적 내란 세력들을 제치고 새로운 민주 정부를 세웠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2020년 9월 24일 국회는 '기후위기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58명 중 252명이 찬성, 6명이 기권했다. 여야 국회의원 절대다수가 기후 비상 상황을 인정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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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리더부터” 전남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직속기관장 및 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미래교육재단과 도의회 교육전문위원실, 교육협력관 등이 참여해 ‘2025. 고위공직자 청렴라이브’를 운영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나홍현 청렴특별정책팀장이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과 더불어 전남교육청의 주요 청렴 정책을 설명하고, 조직 내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연극 ‘비타민’은 부당한 업무 지시, 이해충돌 상황 등 실제 조직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청렴 위기 상황을 연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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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말을 쉰다는 것은
30대 초반 때였다. 교사로 있는 친구가 방학이면 전남 순천에 있는 송광사 템플스테이에 다녀오곤 했었다. 그곳에서 한 체험을 만날 때마다 들려줬다. 나도 일전에 여름휴가를 맞아 해인사에서 하는 4박 5일 과정에 어렵사리 참가할 수 있었다. 입소 첫날 스님께서 몇 가지 주의사항과 함께